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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푸드의 대표주자 서리태
호주에서 서리태를 불렸다 갈아서 열심히 먹던 나는 한국에서는 편하게 서리태 가루를 시켰다.


구월의 아침이라는 곳 제품으로 골랐는데 많은 검은콩 가루 2021년 햇 서리태 출하라는 점과 국산이라는 점이 끌렸다. ㅎㅎ


쪄서 볶은 서리태 가루라고 하길래 만드는 방법이 궁금했는데 압력솥으로 찌고 17시간의 건조와 숙성을 한 뒤 솥에 저온 로스팅 기법으로 볶아 분쇄한다고 한다.


제조일자도 아주 마음에 든다.


이렇게 계량스푼도 함께 오는데, 나는 바로 잃어버렸다...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안 남 😅


물, 우유, 두유 200ml에 서리태 가루 35g~40g을 넣어 먹으라고 한다.
나는 그냥 아빠 수저로 듬뿍 2스푼 정도 넣어 먹는다.

확실히 직접 갈아먹는 것보다 마시기도 좋고, 한번 로스팅이 된 제품이라 고소해서 더 좋다.

우유에 쉽게 잘 풀리는 점도 마음에 든다.
호주에서 내가 갈아주던 검은콩물은 아이가 뭐가 씹히니까 안 먹었는데, 그래도 이거는 잘 넘어가니까 조금씩이라도 마셔줘서 더 좋다.
아침 대용으로도 좋은거 같아서 한국에 있는 동안은 인터넷으로 꾸준히 시켜 먹다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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