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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지난번에 임실에 다녀오면서 임실치즈초코파이를 먹고 왔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한다.
그때 사 오지 않은 게 후회된다며, 이번에 임실에 간 지인에게 부탁해 치즈 초코파이를 사 왔다.


맛은 네 가지가 있었다.
치즈 초코파이 바나나, 임실농부 치즈초코파이, 치즈초코파이 오미자, 치즈 초코파이 녹차.


우리밀 100%
임실치즈 2%
국내산 녹차가루 0.2% 함유


녹차맛은 은은하고 가운데 크림은 얇게 발린 편이었다.
중간에 딸기잼도 있다.
치즈는 아마도 반죽에 넣었겠지?
치즈 맛은 느끼기 힘들다.
식감이 쿠키와 초코파이의 중간 정도? 생각보다 부드럽지는 않았다.


우리밀 100%
임실치즈 2%
국내산 오미자 분말 0.2% 함유


오미자 가루가 들어가서 약간 상큼한 맛도 난다.
녹차 초코파이와 마찬가지로 빵 부분이 생각보다 부드럽지는 않았다.


우리밀 100%
임실치즈 2%
중국산 바나나 분말 0.2% 함유


바나나 향이 강한 초코파이였다.
빵 부분은 역시나 부드럽지가 않아서 아쉬웠다ㅜㅜ


국내산 우리밀 함유
치즈 2% (임실산)

일단 빵 자체가 부드러워서 네 가지 맛 중 가장 맛있게 먹었다.
처음에는 크림이 좀 얇게 발린 게 아쉽기도 했지만, 오히려 크림이 적어서 덜 느끼하고 더 맛있는 거 같다.
개인적으로 임실 치즈 초코파이를 다시 먹게 된다면 다른 컬러 초코파이보다는 기본 치즈 초코파이만 먹고 싶다.

 

 

 

 

 

임실치즈마을 치즈선물세트 치즈의 고장, 임실 이플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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