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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있는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에 온 만큼 돼지국밥이나 회가 사실은 더 먹고 싶었지만 아이의 입맛에도 맞는 음식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고르고 고르다 누룽지 통닭을 먹기로 했다.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수영구 무학로 10번 길 47에 있는 낭만 장작에 저녁을 먹으러 왔다.


밖에서는 이렇게 영롱한 비주얼의 통닭이 구워지고 있다.


어른들만 있었으면 누룽지 화산 통닭을 시켰겠지만 아이가 있으니 가장 기본으로 보이는 누룽지 통닭 장작구이로 택했다.


가게 테이블 뒤쪽으로는 이렇게 참나무 장작이 있다.
지금 사진을 올리면서 보니 머리끈이나 무릎담요도 있는 것이 센스 있다.

 


가게가 안쪽, 바깥쪽이 있는데 참나무 장작 옆쪽으로 들어가면 안쪽이다.
바깥쪽은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는데 안쪽 모습은 모르겠다.
우리가 앉고 나서 웨이팅도 시작됐다.


드디어 누룽지 통닭이 나왔다.
메뉴가 나오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진 않는다.


밑반찬과 소스들, 빨간 소스는 매콤해서 좋았다.
무는 원래 다른 그릇에 나오는데 우리 아이가 앞 접시에 부어놨다.ㅋ


바삭바삭 누룽지
일반 쌀이 아닌 찹쌀로 만든 거 같고 약간 조미도 된 느낌적인 느낌인데 확실히 모르겠다.
무튼 맛있다.


고기도 껍질이랑 이렇게 싸서 소스 찍어 먹으면 아주 맛있다.
튀긴 치킨도 맛있지만 누룽지 통닭도 별미로 아주 좋은 것 같다.


Open 4pm
Close 12am

메뉴는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맛인데 직접 가보니 간단한 맥주 안주로 많이 먹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아이 의자 같은 건 없다.
누룽지 통닭이 뜨거운 판에 나오기 때문에
우리 아이처럼 어린아이(41개월)랑 가는 건 비추!
그래도 카운터 옆에 앉았는데 아이가 포크 떨어트리면 다시 요청하지 않았는데 캐치해서 새로 갖다 주시고 필요한 부분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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