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이랑 가볼만한 곳 추천 인천 어린이과학관 어린이 체험

아이랑 인천에 가서 야외는 추우니까, 또 키즈카페를 갈까 하다가 좀 색다른 곳을 찾다 보니 인천어린이 과학관이 나왔다.

지하에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를 대고 구경할 수 있었다.
주차는 무료는 아니다.

소형차 2시간 2,000원
대형차 2시간 5,000원

위치: 인천 계양구 방축로 21
박촌역 2번 출구에서 496m

화-일 09:00 - 18:00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당일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만 6세 이하 무료 (증빙서류 지참 시)
성인 4,000원 (인천시민 2,000원)

 

1층에서 3층까지 층별 안내

 

안내데스크에 가서 예약한 티켓을 확인하고 정확히 예약한 타임까지 기다려야 한다길래

큰 전광판에 보이는 가족사진도 찰칵 찍고

먼저 1층을 둘러보았다.

꿈나무 쉼터 1,2
기획전시실
오리엔테이션 룸
강당
기념품 판매소
카페테리아
화장실

드디어 우리 타임!

처음에 무지개 마을부터 들어갔는데, 이곳은 영. 유아 대상공간이라 미취학 어린이만 입장이 가능하다.

나무 모양으로 만든 미끄럼틀.

빙하탐험, 이글루 만들기.

워터웨이.

채소 심고, 수확하기 등 다양한 놀거리들이 있었다.

2층은 인체마을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눈을 지나고, 콧구멍에 공을 넣으면 재채기하는 아저씨를 만났다.

이제 입으로 유유히 들어가 치카치카를 한번 해주고

식도, 소장, 대장을 통과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응가가 뙇! ㅋㅋ

이 날 입이랑 위를 통과한 게 제일 재미있었는지, 잠들기 전에 오늘 입으로 들어가서 위로 나왔지? 이야기한다 ㅎㅎ

다시 엄마 뱃속에도 들어가 보기도 하고, 그 외에 다양한 체험거리들도 조금씩 해보았다.

2층에서 아이가 또 재미있게 체험했던 곳은 학습체험장이다.
요리 모자와 앞치마가 있길래 간단히 모자만 쓰고 요리사 놀이를 해보았다.

옷들은 일 2회 자외선 소독, 월 2회 전문세탁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과학자도 될 수 있고

소방관도 될 수 있다.
점퍼 위에다 입혔더니 어깨깡패됨 ㅎㅎ

뉴스 진행도 해보고

다양한 악기들도 만나보았다.

2층에 4D영상관도 따로 예약하고 볼 수 있는데, 우리는 90분이란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4D영상관은 따로 예약하지 않았다.

3층에서는 손으로 터치터치도 해보고

스마트 침실, 옷장, 3D 푸드 프린터 등을 해보았다.

플라잉 스카프도 재미있게 하고

로봇 댄스도 재미있게 구경하고

생동감 있는 터널도 지나가 보고

비행기도 조종해 보았다.

잘 못하지만 분리수거 게임까지 아주 알차게 90분을 보내고 나왔다.
키즈카페 가면 기본 120분은 놀기 때문에 90분이라는 시간이 약간 짧게 느껴지기도 했다 ㅎㅎ
그래도 정말 알차고 재미있게 놀고 와서 대만족이다.

 

 

 

 

인천 청천동 동네 맛집 풍년가 고기 맛집에서 먹어본 추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