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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3년만에 왔더니 집 근처에 맛집들이 더 많이 생겼다.
아주 좋은 현상이야~~ㅎㅎ
이번에 방문한 곳은 맛있기로 소문난 대흥곱창이다.
지난번에 9시에 방문하려고 전화드렸더니 다 팔려서 못먹고, 이번에는 6시에 예약해서 먹고왔다.


주소: 세종 조치원읍 죽림로 40 3동 2호
오후 5시~ 밤 12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가게앞에 주차공간 약간있음.


테이블은 6~7개 정도가 있다.
손님이 많아서 옆 테이블 빠졌을때 소심하게 사진찍었다 ㅎㅎ


찍어먹을 소스와 콩나물 무침, 김치, 양파, 귤까지 셋팅해 놓으셨다.
3년만에 만난 지인 언니 커플과의 식사자리라 메뉴판 찍는건 깜빡해버렸다...


예약할때 아이도 간다고 했더니 아이용 젓가락 까지 준비해 주셔서 갬동!
많은 식당을 다녀봤지만 이렇게까지 준비해 놓으신 곳은 처음 봤다.


초벌되어 나온 모듬구이 (곱창+막창+대창+염통)

대[4인] 68,000
중[3인] 53,000
소[2인] 38,000

내가 오기전에 지인 언니가 주문한거라 우리거는 몇인분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곱창을 먹기좋게 잘라주시면


노릇노릇 구워 맛을본다.
대창은 완전 빵빵하고, 곱창도 곱이 가~득하다.
막창, 염통도 쫄깃하고 냄새도 안나고 신선해서 너무 맛있다.
리뷰가 칭찬가득인게 이해가 간다.


된장찌개는 따로 시켰는데 칼칼~해서 느끼함을 방지해준다.


볶음밥에는 ☆곱☆을 가득 넣어서 볶아주신다!!!
음식도 다 맛있는데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셔서 더 기분좋게 먹고 나올 수 있는 곳이다.
나갈때 손님들 입가심으로 먹으라고 과자 바구니도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
이렇게 맛있고 친절한 곳이라면 롱런 하실거 같다.

☆재료소진되면 먹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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