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맛이 괜찮다는 글을 보고
브리즈번 언더우드에 있는 스시렌을 방문했어요.
들어가니 한국인 사장님이 계시더라고요.
오 반가워요~~!!
트레인에 있는 초밥은 모두 $3.80
컵 스시는 트레인에 있지만 $4.50
가게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고요.
아기를 위한 하이체어가 있기는 했는데 높이가 맞는 자리가 없었어요. ㅠㅠ
트레인 위에 있는 초밥들은 거의다 롤 초밥이었어요.
소스들이 듬뿍듬뿍
(맛살 초밥은 다른 건 줄 알고 잘못 가져왔네요. ㅠㅠ)
사진은 안 찍었지만 새우튀김 롤에 소스 듬뿍 뿌려서 토치한게 맛있었어요.
프레쉬한 초밥들은 직접 시키면 가져다주시는데
직접 사람한테 주문해야 됐어요.
근데 주문받는 분이 많이 계신 게 아니라 불편했어요. ㅠㅠ
프레쉬 초밥들은 쏘쏘~~~
내가 좋아하는 생새우도 없어ㅠㅠ
참치랑 관자, 연어 아부리도 그때그때 시켜서 먹는 방식인데 아부리가 젤 맛나네요.
아이는 줄만 한 게 없어서 챙겨간 식판에 우동 면이랑 가라아게를 줬어요.
우동 면은 쫄깃하고 국물도 맛있었어요.
가라아게도 엄청 바삭바삭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잘 먹고 집에 왔는데 이중으로 된 문중에 바깥쪽 문이 활짝 열려있고, 안쪽 문은 안 잠겨 있었음.
마지막에 나온 사람 남편 (블로그에 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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