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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찰 ㄷㄷ

" 원 펀치 캔 킬"  

 

예전에 캔버라에서 퇴근하느라 버스에 탔는데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갑자기 버스가 멈췄다.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나보다 뒤쪽에 앉아있던 남자가 저항하다가 수갑이 채워져서 끌려 나갔던 기억이 난다.

처음 보는 살벌한 광경에 그저 덜덜덜...

 

 

주변에 스시집에서 일하는 분이 계시면 좋다.

퇴근하면서 남은 초밥을 본인들도 드시지만 질려서 주변에도 나눠준다.

받아서 냉동해뒀다가 라면 먹을 때 김밥전 해 먹으면 좋다. ㅎㅎ

 

 

작년에 지금 사는 집에 처음 이사 왔는데

자꾸 누가 망고를 먹고 여러 번 우리 집 뒷마당에 버려놨다.

인종차별하는 백인이 그러는가 싶어서 열 받아서 밖으로 다시 계속 던졌다.

어느 날 옆집 남자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줬는데

우리 집 뒷마당에 있는 나무 두 그루 중에 한그루가 망고 나무라고 한다.

박쥐가 먹고 떨궜던 거... 머쓱...

 

 

이케아 갔다가 나오는 길에 하늘에 1=💜가 그려져 있었다.

예쁘다...

 

 

이 한국 브랜드 마파두부 소스가 맛이 괜찮다.

포스팅하려고 다 찍고 검색해봤더니 한국에서는 안 판다.

아! 11번가랑 쿠팡에서 4만 원 넘는 돈에 팔긴 판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배송해줌.

뭥미?

 

 

과자 이름이 약간 욕 같은 오징어 해! C볼ㅋㅋㅋ

자주 안 가는 한인마트에 갔다가 발견해서 샀다.

정말 작은 사이즈라 입에 털어 넣어야 먹는 기분이 든다.

오징어 땅콩에서 땅콩이 걸리적거렸던 분들은 드셔 보길 바란다.

해바라기씨는 들어 있기는 하지만 와구 와구 먹으면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캔버라에서 항정살로 탕수육 만들어 먹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오랜만에 항정살 탕수육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느끼하게 느껴졌다.

입맛이 변한 건가... 고기가 다른 건가...

 

 

뒷마당에서 놀다가~  구름이 신기했던 날 :)

 

 

콜스 사은품

 

호주 마트는 사은품 행사를 많이 해서 좋다.

그냥 물건 사고 쌓이는 적립금도 따로 주고

이런 사은품 적립금도 또 따로 쌓이는 점이 특히 너무 좋다.

 

 

 

홋카이도 타르트 6종

느므 맛있다~~~!!!

 

호주 비프 파이

 

비프 파이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이 제품은 가끔 먹으면 맛있다.

 

브리즈번 야시장

 

엄청 오랜만에 동네 야시장에 갔다.

거의 1년만~ 

이번에는 한국 푸드 트럭도 있어서 인사드리고 음식도 사 먹었다.

이 동네에서 한국 사람 만나니까 신기해하셨다. ㅎㅎ

 

 

여러 명이 이것저것 사니까 푸짐~~~

역시 깔라마리 튀김이 최고다.

 

 

거의 끝날 때쯤 나오려고 했는데 오락 트럭(?) 사장님이 우리 아기 공짜로 게임시켜 주시고

감사하게 인형도 공짜로 주셨다.

그러면서 계속 굿걸~ 이라곸ㅋㅋㅋ

머리긴 남자입니다만~ ㅎㅎ

 

 

거의 몇 년 만에 들른 서니 뱅크 야키니쿠 렌

남편이랑 나랑 각 40불 내는 걸로 선택해서 음식을 먹었다.

사이드 메뉴들 시킨 거는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첫 번째 시킨 소고기도 그냥저냥 먹었는데 두 번째 시킨 양념 소고기는 잡내 나고 질기고 ㅠㅠ

돼지갈비는 소고기에 비해 괜찮았지만 후추를 너무 많이 뿌렸다.

예전에는 생고기 종류도 많고 고기 질도 나쁘지 않았던 거 같은데...

음식 남기면 100g당 10불이지만 못 먹고 나왔다.

100g 까지는 안 남겨서 80불만 받긴 했다...

 

 

멀리 큰 공놀이하고 노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보였는지, 아기가 미끄럼틀 타다가 저쪽으로 뛰어가고,

그네 타다가 저쪽으로 뛰어가고, 땡볕에 몇 번을 잡으러 가느라 힘들어 죽을 뻔했다...

 

 

아기랑 손잡고 산책하다가 남의 집 앞에서 본 도마뱀!

작은 도마뱀이나 블루텅은 자주 봤어도 이렇게 큰 놈은 공원에서나 봤지, 동네에서 처음 봤다.

 

 

동네 한 바퀴 돌았더니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쪼리 모양으로 발이 탔다. ㅎㅎ

그래도 우리 집 근처에 있는 이 집은 지나갈 때마다 꽃이 예뻐서 보기가 좋다. :)

 

 

 

 

 

 

 

아기와 함께하는 사랑스러븐 일상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서 비몽사몽 남편 아침과 도시락을 챙기고 나중에 먹으려고 고구마를 쪘는데 시간이 좀 지나자 탄내가 나길래 봤더니 물도 안 넣고 고구마를 찌고 있었어요 😭 정말 미쳤

arimari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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