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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은 불고기 감으로 만들어도 좋지만

저는 육전 만든 날 

한인마트를 안 가서 콜스에서 가장 얇은 소고기로 사다가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육전 함께 만들어 봐요!!ㅎㅎ

 

 

재료

 

육전용 고기, 소금, 후추, 밀가루 or부침가루, 계란

양파, 부추, 참소스

 

 

 

 

우선 소고기 400g 준비해 줬고요

양파는 매운맛을 빼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물에 담가 줬어요

 

*저녁에 먹을 거라면 아침부터 빼는 게 제일 확실히 매운맛이 빠져요

중간중간 물도 갈아 주세요

 

 

 

 

우선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꾹꾹 눌러 제거한 후

연육 망치로 화가 풀릴 때까지 두드려 주세요

크기가 많이 달라졌죠??

 

 

 

 

망치로 다 두드려 주면 소금과 후추를 앞 뒷면에 뿌려 놓고요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묻혀 주세요

여기서 팁은 꾹꾹 눌러 묻힌 후 살살 털어 주는 거예요

저도 예전에 육전 부치면서 자꾸 껍질이 벗겨지길래 요리 잘하는 울 언니들에게 물어보니

밀가루를 꾹꾹 눌러 묻힌 후에는 살살 털어 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준비해놓은 계란물을 묻혀 줍니다

저는 알이 큰 걸로 두 개 사용했고 계란물에 소금 간도 조금 해줬어요

 

*여기서 계란물에 파나 고추 넣고 부치면 더 예쁜 육전이 나와요

저는 아기도 줄 거라서 생략했다고 쓰고 사실은 귀찮았다고 합니다...

 

 

 

 

이제 달군 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약한 불에서 부쳐 주는 게 포인트예요

모든 전은 약한 불에서 인내심 테스트하면서 부쳐야 예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하나 부칠 때마다 키친타월로 닦아주고 기름도 새로 넣어주고 해야

깨끗한 전이 나와요

 

 

 

 

전을 약한 불에 부쳐 주면서

함께 먹을 양파절임도 준비해요

양파는 물을 빼고 부추와 섞어준 후 참 소스만 부어주면 끝이에요

참소 스는 갈비에도 찍어먹고 소고기에도 찍어 먹고

양파절임 해서도 먹고 연어장도 해 먹고 깻잎도 절여 먹고 아주 쓰임새가 좋아요

오뚝이 양파절임 소스보다 저는 참 소스가 맛있더라고요

갓뚜기님 지송...

 

 

 

 

요렇게 노릇노릇~~ 하게 구워서 육전 완성!!

 

 

 

 

먹기 좋게 잘라줬어요

양파절임을 육전 위에 부먹 해 먹어도 좋고요

 

 

 

 

이렇게 야채 올리고 소스에 푹 찍었다 먹어도 참 맛있어요

 

 

육전 포스팅 하고 있으니 막걸리도 땡기지만 비빔 냉면도 땡기네요 

요즘 브리즈번은 저번 주부터 계속 비가 오는데

이번 주도 내내 올 거 같아요 ㅠㅠ

육전을 지금 막걸리랑 비냉이랑 먹었어야 됐는데 아쉽네요

조만간 불고기 감으로 또 만들어 먹어야겠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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