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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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편의 휴가도 끝나가고 2020년의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멀리 놀러 갔다 와서 글을 늦게 올리네요 

브리즈번 시티 근처 포티튜드 밸리에 위치한 카페고요

이 카페는 한인들 사이에서는 수박 케이크와 타로 케이크, 수플레 팬 케이크로 유명한 곳이에요

 

 

 

아이싱 힐 카페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우리가 갔을때는 10시 30분쯤이었고 빈자리는 두 곳뿐이었어요

 

 

 

통 유리로 된 인테리어가 예쁘네요

 

 

 

인테리어는 이런 식이에요

더 예쁜 사진 찍기 좋은 자리들은

이미 앉아들 있어서 카메라를 들이댈 수가 없었어요 ㅠㅠ

 

 

 

홀 수박 케이크와 타로 케이크

 

 

 

조각 케이크들

 

 

메뉴

 

 

 

제가 시킨 타로 케이크가 먼저 나왔어요

비닐을 벗기고 찍을걸 그랬어요

타로 버블티의 그 타로 맞아요~ ㅎㅎ

고구마 케이크 맛과 비슷했어요

 

 

 

아몬드 크로와상

수박 케이크~ 조각이 없길래 시켰는데

너무 달기도 했고 별로 맛이 없었어요 ㅠㅠ

사실 프랑스 빵집에 가려고 했는데 그분들이 휴가 가서 이 쪽으로 온 건데

프랑스 빵집의 아몬드 크로와상이 너무 맛있기 때문에

별로 맛없게 느껴진 걸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멀리 왔는데 안먹고 가기는 아쉬워서

직원한테 수박 케이크 조각은 없냐니까

10분 기다리면 된다길래 

수박 케이크도 시켰어요

리얼 수박이 들어가 있는 수박 케이크

예전에 멜버른, 시드니에서 판매한다는 거 티비로 보고

너무 먹어 보고 싶었는데

이 곳에서도 팔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시드니나 멜버른에서 파는게 

더 맛있다고 해요 ㅎㅎ

무튼 예상외로 조합이 괜찮았어요

여기를 또 언제 오겠냐는 생각에 너무 많이 시켜 버렸고

수박 케이크가 안 보여서 아몬드 크로와상 까지 시켜 버리는 바람에

입이 너무 달았네요

식탐이...

 

 

 

남편이 너무 한 번에 많이 먹었더니

입이 달아서 죽겠다고 생명수라 불렀던 아이스 롱 블랙은 Take Away!

한 모금 마셔보니 엄청 진하더라고요

인스타 하시는 분들과 색다른 케이크를 먹어 보고 싶은 분들은 

한 번쯤 찾아가 봐도 좋을 거 같아요

브런치 메뉴도 많고 많이들 먹고 있는 걸 보니 브런치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도 아기가 좀 커서 같이 브런치 먹을 수 있는 날이 오면 다시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 보고 싶네요:)

 

 

 

 

마무리는 올해 불꽃놀이를 못 봐서 아쉬운 마음에 올려 보는 랜선 불꽃놀이

 

 

 

시드니 하버타운 불꽃놀이

 

 

 

부산 광안리 불꽃놀이

 

 

 

브리즈번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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