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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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빵, 케이크 등 디저트들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브리즈번에서는 한국 스타일의 케이크와 뚱카롱 등을 찾기가 힘들어요
한국 제과점이 하나씩 늘어가는듯 하다가도 폐점 소식을 알리기도 하죠ㅜ
브레드 탑 이라고 중국 빵집 체인점이 있는데 빵도 케이크도 그나마 한국인들이 좋아할 맛이에요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가 들어온다면 분명 잘 될 거 같은데 왜 안 들어올까요?
호주 디저트들~ 물론 맛있는 거 엄청 많죠
근데 빵은 좀 건강빵? 느낌의 빵들이 많고 케이크도 스타일이 많이 달라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디저트 맛집을 소개해 볼까 해요

 

 

몬쿠아즈 뚱카롱

 



몬쿠아즈 $25
원래는 집 한편에 작업실을 마련해 두시고 홈샵을 운영하시면서 인스타와 카톡으로 주문받아 판매하셨어요
몬크아즈는 마카롱 코크를 다쿠아즈로 만드신 제품이에요
처음에 선물용으로 많이 샀었는데 받는 분들도
너무 좋아하셨죠


 

 



우유 크림 딸기 케이크 $65
요 케이크는 아기 첫 돌 때 케이크 스매쉬 해주려고 대충 이런식으로 만들어 주세요 하고 사진 보내드렸던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주셨어요
픽업하러 갔는데 너무 묵직해서 깜놀
딸기도 엄청 넣어 주셨더라고요
너무 달지도 않고 아기 케익 스매쉬 하기에 딱 좋았어요
케이크만 따로 예쁘게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사장님께 부탁드리니 찍어둔 걸 보내주셔서
잘 저장해 두고 있어요


 

 



망한... 케이크 스매쉬
셀프는 자신 없음 집에서 안 하는 걸로..
엄마가 미안...


 

 

 

이거는 도깨비 컵케이크
예전에 살던 한국인 집주인 분이 아들 생일이라 학교에 돌리고 우리도 갖다 주셨는데 나중에 보니 슈에뜨 케이크 제품 이더라고요
이거 얻어먹고 130불짜리 로봇 사다줌요 ㄷㄷ
호주 애들은 도깨비 모를 테니 이걸 몬스터 정도로 생각했겠죠?


 

 



이제는 슈에뜨 케이크&디저트가 모아 마트에 입점했어요
그래서 너무 바빠지셔서 따로 판매는 안 하시는 듯해요
주문하라고 매주 오던 카톡이 더 이상 오질 않아요
시티 쪽은 코코스 유학원에 들어가 있던데
아직도 그쪽에서도 계속 판매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우유 크림 쉬폰텔라 $11.50
빵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떠딸케 $12.50
떠먹는 딸기 케이크라고
중국인들도 왕창씩 사가더라고요
왼쪽 사진은 자꾸 음란마귀가...ㅋㅋㅋ
초반 떠딸케가 더 예쁜던데ㅜ
아무튼 이 제품도 딸기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어요
모아 마트 갈 때마다 사 먹어서 살찌겠어요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짤
입 닫고 빵 먹어야 살이 안 찌겠죠? ㅋㅋ
사진 찍은 거 이외에도 브라우니나 파운드 케이크도
모아 마트 통해서 판매하시더라고요
사장님이 바빠지셔서 이제 두 돌 케이크는 어디서 주문하죠?? ㅜ


 

 

빵 튀기던 시절

 



저도 제빵기능사와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때는 내가 호주에 다시 돌아가서 한국 빵맛을 알리겠다
막 이랬거든요 ㅎㅎ
지금은 자격증 어떻게 땄는지도 모를 정도예요 😭
저도 다른 분이 만든 거 맛있게 먹기만 하지 말고
분발해서 다시 손에 밀가루를 묻힐까 봐요
브리즈번 디저트 맛집 소개하다 제 이야기로 마무리 ㅎㅎ
암튼 슈에뜨 제품 안 드셔 보신 브리즈번 분들
꼭 드셔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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