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 20일 차
따로 포스팅하기 애매한 사진들을 모아 일상 포스팅 고고!
몇 년 만에 먹어본 휴게소 음식, 여전하구나...
광안리 호박 가게에서 어머님이 사다주신 단호박 우유
설탕, 꿀이 들어가서 그런지 내가 만들어 먹었던 것보다 훨씬 달달했다.
호박죽, 호박 빙수, 카스텔라 호박 인절미, 단호박 크림치즈 수플레 등도 판매하고 있다.
호박 인절미는 인기가 넘 많아서 갈 때마다 없다고 ㅠㅠ
드디어 먹어본 오트밀 미니 바이트 인간 사료 ㅎㅎ
맛있긴 한데 나 자신이 다행스럽게도 1~2개씩만 먹는다.
호주에 있을 때부터 너무나도 필요했던 개인명의 폰 ㅠㅠ
신용카드에 전화하면 개인 명의 폰이 필요하다 하고, 폰 만들려고 하면 신용카드가 필요하다고 정말 다람쥐 쳇바퀴 같았다.
한국에 와서도 유심은 샀는데 신용카드가 없어서 결국 대리점에 직접 가서 만들었다.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먹은 중화요리
요즘은 호주에 있는 한인들도 너무 맛있게 잘하기 때문에 특별히 더 맛있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큰 언니 지인분이 만들어 주신 맛있는 티라미수
2개나 만들어서 보내주시고 정성에도 정말 감사하다. :)
드디어 먹어본 새우깡 블랙
내 입맛에는 오리지널이 더 맛있는 걸로~
오랜만에 들른 연꽃공원
연꽃은 다 졌지만 산책하기는 참 좋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주신 새로운 킥보드와 함께 ㅎㅎ
내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도 있었던 햇님문구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종시에서 꿋꿋하게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햇님문구 안에 들어가면 꼭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영화를 너무 많이 봤어~ㅎㅎ
내 친구는 햇님문구 안에 종이 인형 같은 옛날 물건들이 가득할까 싶어서 들어가 봤는데 판매하시는 물건은 다 신식이었다고 한다.ㅎㅎ
정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젖은 머리로 미친 듯이 노는 우리 아들, 대단한 체력왕이다.
그렇게 놀았으면 제발 낮잠 좀...
증손주가 처음으로 참석한 제사 자리에 증조 할머님이 인사하라고 하니
아들: 안녕하세요오오오, 밥 좀 주세요오오오!!!!!!!!!!!!!!!! 라며 절규하였다.
배고픈 건 못 참지 ㅋㅋㅋ
큰 형부가 너 돈 개념 아냐며 오만 원, 만원, 오천 원, 천 원을 꺼내서 어떤 게 제일 좋냐고 물어보셨다.
아들: 4개다 좋아요. (다 챙김 ㅋㅋㅋ)
가족들 모두 빵 터지고 저 돈은 나에게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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