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 치킨너겟, 치킨텐더, 스파이시 그릴 스테이크 맛보기

예전에 사세 치킨너겟이 가성비도 좋고 맛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요즘 부쩍 치킨 먹고 싶다고 자주 말하는 아이도 가끔 구워줄 겸 해서 사세 브랜드의 치킨너겟, 치킨텐더, 스파이시 그릴 스테이크를 주문해 보았다.

버팔로 스틱이나, 후라이드 근위 등 다른 제품들도 눈길이 갔으나 친정에 에어프라이어가 없어서 팬 프라이로 먹기에도 괜찮은 제품들로 구매했다.

사세 스파이시 그릴 스테이크 (원산지:태국)
원래 바베큐맛이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스파이시로 구매했다.

 

적당히 맵고 부드러워서 하나씩 구워 먹기 좋다.

사세 치킨너겟 (100% 국내산)
왜 이렇게 얼음이 많이 들어있는지...

무튼 먹어보니 인터넷에서 본 것처럼 막 그렇게 엄청 맛있고 그런 건 아니지만 100% 국내산에다가 1kg 6,400원이라는 가성비를 자랑한다.

닭고기 69.54% 함유로 타 브랜드 치킨 너겟들 보다 닭고기 함유량도 높다나보다.

사세 치킨텐더 (원산지:태국)
닭고기(안심) 70.34%

팬에 구워서 반을 잘라보니 고기의 결이 느껴진다.
맛은 다른 치킨텐더보다 더 특별하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고, 구워서 그냥 머스터드 찍어 먹기에도 괜찮고, 치킨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에도 괜찮았다.

에어프라이기가 있다면 가성비 좋은 사세 제품들을 더 다양하게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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