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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무선 청소기 충전하는 걸 불편해하시고, 손목에 힘이 없으셔서 밀고 다니기 무거우시다고 청소기를 바꾸고 싶어 하셨다.

나는 이미 그런 불편함 때문에 밀레 청소기로 바꾼지 좀 됐고, 밀레의 흡입력을 알기 때문에 엄마께 밀레 청소기를 추천드렸다.

 

 

20만원 중반에 구매한 밀레 유선 청소기는 택배 박스에 한번 더 포장되서 도착했다.

 

 

모터출력 700W

강도조절 6단

작업반경 9M

본체무게 4.3kg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니 예쁘다.

 

 

청소기를 열어보면 안에 먼지봉투와 에어필터가 들어있다.

먼지봉투는 6개월 정도 사용하고 통째로 떼서 버리면 된다는 점이 아주 편리하다.

 

 

헤파필터를 하나 추가로 보내줬길래, 헤파 필터 먼저 쓰려고 갈아 끼웠다.

헤파필터는 청소기 돌릴 때 나오는 미세먼지들을 한번 더 걸러주는 필터이다.

 

 

청소기 헤드에 바닥용과 카펫용이 나뉘어 있다.

 

 

일반 바닥용일 때는 솔이 튀어나오고, 카펫 용으로 바꾸면 솔이 들어간다.

 

 

그리고 이렇게 세 가지의 브러시가 더 오기 때문에 갈아 끼워가며,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브러쉬는 이렇게 청소기에 걸어 놓고 다닌다ㅎㅎ

브러쉬를 달고 다니는 건 괜히 좀 거추장스럽다.

내가 사용 중인 밀레 C3은 따로 넣고 다니는 공간이 있어서 훨씬 좋은 것 같다.

 

 

세기조절은 이렇게 청소기 본체에 달려 있어서 엄마가 조금 불편해하신다. (그동안 항상 손잡이 쪽에서 세기 조절을 했기 때문에 ㅠㅠ)

C3은 발로 조절 가능하나 C1은 손으로 돌려야 한다.

그리고 밀레 C3에 비해 코드선이 조금 짧아서 청소하다 중간에 한번 코드를 바꿔줘야 한다.

어쨌든 무겁지 않고 바퀴도 아주 부드럽게 잘 굴러 다닌다.

무엇보다 최강의 흡입력으로 청소가 아주 속 시원하게 잘된다.

틈새 청소까지 깨끗하게 할 수 있어서 밀레 청소기로 한번 밀고 나면 속이 아주 시원하다.

 

 

 

 

 

 

청소기계의 벤츠 라는 밀레 청소기 구매 후기

사용하던 무선 청소기가 머리카락도 빨아들이지 못할 정도로 힘이 약해져서 청소기를 바꾸려고 아주 많이 알아봤어요 후보는 엘지 코드 제로와 삼성 제트 그리고 밀레 유선 청소기였어요 흡입

arimari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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