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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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살던 아파트가 겨울이면 습해지는데

다행히 겨울이 오기 전에 계약 기간이 만료됐어요

이번에 집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브리즈번이 코로나를 잘 막고 있어서 인지

다른 지역 사람들이 집도 안 보고 부동산에서 올린 집들을

다 계약해버려서 저희는 집 보러 간다고 신청해놓고

집 나갔다는 소리만 계속 들었네요 ㅜㅜ

 

보통 호주에서 집은

https://www.realestate.com.au

Real Estate, Property & Homes for Sale - realestate.com.au

Price (min) Any $50,000 $75,000 $100,000 $125,000 $150,000 $175,000 $200,000 $225,000 $250,000 $275,000 $300,000 $325,000 $350,000 $375,000 $400,000 $425,000 $450,000 $475,000 $500,000 $550,000 $600,000 $650,000 $700,000 $750,000 $800,000 $850,000 $900,000

www.realestate.com.au

이 사이트에서 많이 찾아요

 

 

저희가 이번에 구하던 집의 조건은

주에 $400 미만일 것 (O)

*외곽이라 많이 싼 편이에요~

시티는 여러 명 같이 쓰는 셰어 하우스에서

화장실 딸린 방 하나가 주에 $350 정도예요 

 

단층 일 것 (O)

*2층 집은 계단에서

아기가 떨어질 것만 같아서요 

 

 

 

 

 

아기가 놀만한 공간이 있을 것 (O)

이 정도를 바란 건 아니었는데

앞 뒤로 너무 넓어서 잔디 깎으려면 큰일이에요...

 

 

 

 

 

하지만 아기는 매일매일 너무 신났어요

그럼 됐죠 뭐

풀은 엄마, 아빠가 열심히 깎을게...

 

 

 

 

 

주방에 창문이 있을 것(O)

가스레인지 일 것(O)

개인적으로 인덕션은

요리할 때 좀 답답하고 불편하더라고요

 

 

 

 

 

싱크볼이 두 개일 것 (O)

은근히 하나뿐인 집들이 많은데 하나는 너무 불편해요

주로 간단한 요리를 많이 해 먹고

식기세척기를 자주 사용해서 그런 듯해요

 

 

 

 

 

화장실에 창문과 욕조가 있을 것 (O)

창문은 환기가 시키고 싶고

욕조는 반신욕이 너무 하고 싶어서 있었으면 했어요 ㅎㅎ

 

 

 

 

 

바닥이 나무 바닥 일 것 (O)

보통 호주 집들은 리빙룸은 타일 

방은 카펫으로 된 집들이 엄청 많은데

카펫은 청소도 힘들고 아기한테도 별로 안 좋을 거 같고

그래서 이런 바닥을 원했어요

요즘 리모델링하는 집들은 꽤 많이 마룻바닥으로 바꾸더라고요

 

 

집들이 좀 떨어져 있어서 노래방 마이크 사서

노래 부를 수 있을 것 (X)

저 혼자 생각하던 건데

집들이 너무 가까워서 못해요  덴쟝ㅋㅋㅋ

 

 

카팍을 그냥 마당에 해야 되는 것 등

이것저것 불편한 점도 물론 있지만

꽤 많은 부분이 맞아떨어져서 만족해요

 

 

 

 

 

호주의 집과 건물들은 무조건

파이어 알람이 달려 있어요

요리하다가도 연기 많이 나면 울립니다 

몇 번 울려 봐서 무서워요ㅜㅜ ㅋㅋ

파이어 알람이 울리면 당황하지 말고 눌러서 꺼주세요

그대로 놔두면 주변에서 신고해서 소방차 오고

소방차 한번 출동하면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해야 됩니다

그리고 아파트에서 울렸을 때는 창문 외에는 절대로 열지 마세요

입구 열면 아파트 복도에 있는 파이어 알람 다 울려서

걷잡을 수 없어요

 

 

 

 

 

이사하고 나면 보통 3일 안에 집 구석 구석 흠집이란 흠집

얼룩이란 얼룩과 고장 난 것들은 싹 다 찍어서 저장해 두고

부동산에 리포트해야 됩니다

처음에 들어갈 때 본드비라고 방값을 미리 4주 치 지불하는데

나쁜 부동산 만나면 우리가 한 게 아닌 것도 다 흠잡아서 돈을 까고 주려고 해요

 

저희도 이번에 집 알아볼 때

어떤 부동산에서는

집 보러 열 팀 정도가 모였는데

약속 시간에 나타나질 않았어요

그 다음번에는 약속 시간에 나타나서 집도 봤고 맘에 들기는 했는데

부동산에 대해 알아보니 흠집 잡아 돈 안 주기로 유명하더라고요

그런 곳은 당연히 집이 마음에 들어도 패스~

 

그리도 들어가고 싶은 집이 있어도

제출할 서류도 정말 많고 연봉도 따져 보기 때문에

맘대로 들어가기도 힘든게 현실이에요😭

전 집에서 나올 때는 본드 청소도 해주고 와야 됩니다

비용은 집 크기에 따라 다른데 $600 정도 지불했어요

한 집에서 오래 사는게 가장 남는 거고

얼른 내 집 마련하는게 가장 남는 거네요 ㅜㅜ

이번에 집 구하면서 참 힘들어서 

도움이 될까 싶어 쓰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다 쓴 건지 모르겠어요

암튼 이삿짐은 아직 다 못 풀었지만

이사는 완료해서 한시름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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