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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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고 매트리스를 구매해야 됐는데

호주 제품을 직접 가서 누워보고 살지 아니면  인터넷으로 살지 고민하다가

예전에 올리버 쌤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앞 광고했던

지누스 매트리스가 생각났어요

이래서 생활 속에 스며드는(?) 광고가 필요한가 봐요ㅎㅎ

지누스 매트리스는 한국 제품인데 북미 침대 매트리스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아마존 1위!!

호주에도 파는지 구글에 검색해 보니 팔고 있더라고요

 

 

 

 

 

 

지누스 매트리스 중에서도 뭘 사야 될지 한참 고민하다 제일 많이 나가고

상품평이 좋은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퀸 사이즈 $369 가격이 참 착해요

제품명은 Zinus iCoil Pocket Spring Mattress

 

 

 

 

매트리스는 이렇게 돌돌 말려 박스에 담겨 배달 왔어요

72시간 안에 꺼내라는 걸 못 보고

짐 정리하느라 방치했다가 꺼냈는데

다행히 72시간 안에 꺼냈네요 ㅎㅎ

박스에서 꺼내면 혼자 펼쳐지더라고요

 

전체적인 모습도 찍었는데 어디 갔죠?

이래서 포스팅은 빨리빨리 해야 되나 봅니다

 

 

 

 

 

한국 제품이라고 해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어디에도 MADE IN KOREA라고 적혀 있는걸

찾을 수가 없었어요

대신 박스에 대문짝 만하게 메이드 인 차이나만....

왜죠??

 

 

 

 

 

아기랑 제가 사용할 침대라서

매트리스 프레임은 가장 낮아 보이는 걸로 구매했어요

가격은 $219

 

 

 

 

 

 

프레임도 박스에 깔끔하게 담겨서 왔는데

발로 밀어도 꼼짝도 하지 않을 만큼 너무너무 무겁더라고요

어쩐지 가져오신 아저씨가 땀을 뻘뻘 흘리셨어요 ㅠㅠ

 

 

 

 

 

 

 

조립할 수 있는 것들이 다 들어 있어서 따로 연장은 필요하지 않았어요

남편이 제가 블로그에 후기 올린다니까

사진 열심히 찍어가면서 조립했는데 홈페이지 사진이 훨씬 깔끔해서

남편이 찍은 사진은 거의 안쓰네요 

미안해라 ㅋㅋ

 

 

 

 

 

이렇게 아기와 저의 아늑한 침대가 완성됐어요

침대 완성했을 때

아기가 침대 위에 올라가서 침대 좋아~를 수도 없이 외쳤네요ㅎㅎ

침대는 너무 단단하지도 않고 너무 폭신하지도 않아서

만족하며 잘 쓰고 있어요

가성비 갑~!!

 

 

 

 

 

마지막으로 이사 오기 전 매트리스만 깔고 잘 때인데

새벽에 남편 출근시키고 들어가 보면

항상 발이 이렇게 ㅎㅎㅎ

 

잠들기 직전까지 앞구르기 뒷구르기 옆구르기를 하고

제 얼굴을 수도 없이 오르락내리락하다 잠들어요

그 과정에서 박치기에 니킥에 눈에 별도 엄청 보여요

얼마 전에 남편이 재워 놓은 아기랑 아침까지 본인지 자보겠다며

들어갔다가 30분도 안됐는데 후다닥 도망 나오더라고요

니킥에 눈을 맞았다고요ㅋㅋ

낮은 매트리스에서도 자주 떨어져서 

이번에 프레임 놓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한 번도 안 떨어지고 잘 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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