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가 너무 먹고 싶어서 급하게 방문했던 스시 요기 ㅎㅎ
올해 9월에 오픈한 걸로 알고 있어요.
내부는 사람이 너무 북적북적해서 찍을 수가 없었네요.
처음에 20분 기다려야 된다고 했는데ㅠ 다행히 바로 자리가 났어요.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했네요.
30 피스 시키려다가 어차피 회 시키면, 매운탕도 나올 거고~ 초밥도 먹고 싶어서 15피스를 시켰어요.
사진은 동그란 접시에 옹기종기 모여서 나오던데
사진이랑 다르게 길쭉하게 나오니까 뭔가 휑~ 해 보이더라고요. ㅎㅎ
부위는 연어랑 참치 외에는 잘 모르겠네요.
연어 치즈 아부리와 관자 아부리 😍 둘 다 너무 맛있었어요.
그런데 이 날 처음으로 검은색 날치알도 있다는 걸 알게 됐네요.
아기 줄려고 시켰던 치즈 가라아게
좀 싱거웠어요.
저는 아기 줄거라 차라리 다행이었지만 어른들이 먹으면 맛이 아쉬울 거 같아요.
매운탕이 나오니까 공깃밥을 시켰는데
사진에 너무 적어 보이길래 두 개 시켰더니 고봉밥을 주시더라고요. ㅠㅠ
매운탕이 많이 싱겁긴 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좋아서 밥 조금 남기고 거의 다 먹었네요.
덕분에 초밥은 더 못 먹었어요... ㅎㅎ
회는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호주 사람들도 매운탕을 과연 좋아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이랑 같은 어학원 다니시던 분이 차리신 가게 더라고요.
몇 년 사이에 음식점을 몇 개나 차리시는 건지... 먹다가 급 현타 왔어요. ㅋㅋ
이번 가게는 퀄리티에 신경 진짜 많이 쓰신게 보이더라고요.
냉장으로 한국에서 광어회가 올때도 있다고 해요.
그때는 인스타에 공지 하신다고~ 나는 인스타 안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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