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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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항상 가던 쇼핑센터가 있었는데
한동안 가지 않다가 어제 남편 여권 사진을 찍을 일이 생겨서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https://images.app.goo.gl/mbdKRzbQEME2NezB9

 


호주는 땅덩이가 넓어서 그런지 높게 짓는 게 아니라 넓게 짓네요
크기가 어마어마하죠? ㅎㅎ
(그런데 지금처럼 출처 밝힌 이미지는 써도 될까요?
저작권 알못이라 무섭... )
주차는 무료 3시간이에요

 

 


한국 샵은 더 페이스샵, 이니스프리, 한인마트, 쥬씨가 들어와 있어요
그 외에는 삼성이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카페 등이 있어요


 

 1층에서 바라보는 천장이 마음에 들어요
카메라 샵에서 증명사진을 찍어준다고 해서 찾아왔어요
한국 여권사진 규격도 잘 안다고 하더라고요
금액은 $20 나름 반사판도 주더라고요
사진 기다리는 동안 바로 앞에 있는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아기랑 신나게 놀다가 사진 찾았는데
와우~~~ 머그샷인 줄 ㅋㅋㅋ
여권사진인데 왜 어깨는 자르고 사진을 목부터 뽑았는지
여기서 찍지 마세요ㅜㅜㅜㅜ 비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때문에 사람이 많았어요
스와롭스키도 50%까지 행사해서 줄이 기네요
레게머리 한 힙한 동물 그림들도 있고
제가 한참 좋아하던 여신룩을 파는 포에버 뉴와
한국에서도 유명한 판도라가 붙어있네요


 


푸드코트는 크게 세 곳으로 나뉘어 있어요
2층에 새로 생긴 비프 누들 집은 줄이 엄청 기네요
인형 뽑기 방을 지나치지 못하는 남편ㅜㅜ
10불 날렸어요ㅋㅋ
우리는 간단히 초밥으로 점심을 때웠어요


 
남편이 그토록 뽑고 싶어 하던 인형과
시나몬 롤이 맛있다는 시나본
한국 치킨인 모모 치킨
그리고 마라탕 집이 보이네요

 

 1층에 있는 푸드코트와
2층 야외 레스토랑
중간에는 휴양지처럼 예쁘게 꾸며 놓았어요

 

 

 역시 홈페이지 사진이 예쁘네요♡
쇼핑센터 반도 다 못 돌았는데 종아리 터지는 줄 알았어요ㅎㅎ
영화관과 도서관, 노래방, 오락실도 있어서 꼭 쇼핑이 아니더라도 방문하기 좋아요

 

 
마무리는 역시 먹는거!!

시나본의 시나몬 롤과 모모 치킨 ㅎㅎ
시나몬 롤은 저는 빵의 결도 좋고 맛있었는데
남편은 맛이 없대요
원래 시나몬을 안 좋아 하긴 해요 ~
모모 치킨은 이런저런 이유로 실망해서 한동안 안 먹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있더라고요 :)


 

12월부터 제가 살고 있는 퀸즐랜드 주도
보더를 연다고 해요
자가격리 없이 다른 주에서도 막 들어올 수 있는 거죠
몇 달 동안은 평화로웠는데 여기도 다시 더욱더 조심해야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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