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교동짬뽕 불맛 짬뽕 자꾸 생각나는 국물 맛

조치원에 3대 짬뽕집이 있다.
교동짬뽕, 안터 반점, 조치원 짬뽕.
나도 아직 다 먹어보진 못했다.
호주 가기 전에 도장깨기 해야지 ㅎㅎ

이번에는 교동짬뽕에 가보게 되었다.

영업시간 오픈 11시 30분
마감 20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무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우리는 빵을 먹고 온터라 배가 많이 안고파서 짬뽕만 시켰다.
탕수육도 엄청 맛있다는데 아쉬워라ㅜㅜ

최고의 맛을 살리고자 포장 및 배달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된다고 한다.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고는 했으나, 그래도 꽤 빨리 나왔던 거 같다.

셀프코너도 있고, 앞치마도 잘 준비해 놓았다.

해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오징어가 부드러웠다.
국물은 살짝 매콤하면서 진하고 계속 땡기는 맛이었다.
면은 지금까지 먹던 짬뽕면보다 살짝 쫀득(?)한 감이 있었다.
배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갔는데도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왔다.
포스팅하면서도 국물 맛이 자꾸 생각나는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