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있을 때 많은 티친님들의 포스팅을 보며, 맛이 궁금했던 치킨 중에 하나가 푸라닭 치킨이다.
첫 주문으로 나는 블랙마요와 순살 콘소메이징을 주문해 보았다.
처음에 블랙마요가 뭔지 몰라서 전화로 블랙 알리오 반, 고추 마요 반을 달라고 했더니 전화받으시는 분이 블랙 마요 냐고 하셔서 그분이 잘못 말하신 줄 알았다.
5시쯤 주문했는데 40분 정도가 걸렸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던 대로 고급스러운 가방에 도착했다.
재활용하면 좋겠지만, 뭘 담지?
상자 표면도 올록볼록 한것이 고급져 보인다 ㅋㅋ
푸라닭 또 하나의 시그니처 같은 노란 무와 청양마요 소스, 무려 코카콜라도 보인다.
푸라닭 치킨은 스페인어로 '순수한'이라는 뜻을 가진 'PURA'와 닭을 뜻하는 'DAK'의 합성어로 순수한 마음의 사람들이 만드는 치킨 브랜드라고 한다. (아~~ 그런거였어? ㅎㅎ)
일단 블랙마요와 순살 콘소메이징 떼샷
소스나 파우더를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주신 게 보인다.
블랙알리오는 단짠 했고, 고추마요는 크리미 하면서 매콤한 것이 내 입맛에 제일 잘 맞았다.
근데 또 고추마요만 시켜서 계속 먹었으면 약간 느끼했을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하다.
푸라닭 콘소메이징도 유튜브에서 먹는 거 많이 봤었는데 맛있게 먹었다.
근데 너무 여러가지 맛을 시켜먹으니 헷갈리기도 했다.
조치원에 워낙 맛있는 일반 치킨집들이 많아서 나는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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