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택이네 조개전골 조개칼국수 비주얼에 반하고 맛에 반하다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려다가 먹기 더 편한 조개전골을 먹으러 갔다.

택이네 조개전골 당진점

OPEN 11:00am - 23:00pm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게는 꽤 넓고 자리도 많은 편이었다. (발 사진 죄송...)

 

조개전골 이외에도 돈까스, 굴튀김, 새우튀김 등을 판매하고 있고, 소고기 샤브도 시켜서 함께 먹을 수 있다.

조개 못 먹는 아이들도 외식하러 함께 갈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땡겨 찍어서 화질이...ㅎㅎ

보리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도 넘 좋다.
물론 조개랑 칼국수 먹느라 못 먹긴 했다만 ㅎㅎ

전골과 칼국수에 청양고추를 빼려면 미리 말하고 주문하라고 크게 쓰여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군만두와 오징어 튀김도 주신다.

우리 아이는 조개를 잘 안 먹으니 돈까스를 시켰다.

다행히 돈가스도 맛이 괜찮았다.

 

이어서 조개전골도 커다란 솥에 나왔다.
타이머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다.

Ta-da~ 요거는 기본 조개전골!

이쪽은 스페셜 조개전골
비주얼이 아주 그냥 끝내준당 ㅋㅋ

키조개는 먹기 좋게 손질해서 가운데 치즈에 푹 찍어 앞접시에 덜어주신다.
아이도 치즈만 잘 먹었다 ㅎㅎ

전복도 야들야들하고~~ 먹다 보니 순식간에 조개들이 사라졌다.
진한 국물에 칼국수가 빠질 수 없지!

조개도 실컷 먹고, 칼국수까지 끓여 호로록호로록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