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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행복무지개에 가보았다.


인터넷 정보에는 매일 11:30 -22:00라고 적혀있길래, 16:20분에 들어갔는데 직원들이 쉬고 있어서 16:30분부터 서빙하실 수 있다고 한다.


식당 내부는 바깥 자리도 있고, 넓은 룸도 약 10개 정도 있는 거 같다.
아직 손님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편하게 룸으로 들어왔다.


바깥에는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있다.


고기들 서로 나 좀 데려가라며 영롱한 빛깔을 내고 있다 ㅋㅋㅋ


갈비탕도 이렇게 판매하시는데, 소문에 의하면 행복무지개 갈비탕도 맛있다고 한다.


그 외 메뉴들, 한돈 양념육 갈비도 맛있다고 하는데 궁금하다.


우리가 고른 건 한우 살치살, 한우 제비추리, 한우 치마살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우거지국, 이거 엄청 맛있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 김치가 특히 맛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제비추리♡ 쫄깃쫄깃 맛있다.


한우 치마살, 이상태에서 바로 먹으면 육즙이 팡팡


제일 부드러워서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셨던 살치살까지♡  
아이도 계속 고기 더 주세요, 100개 주세요 하면서 아주 잘 먹었다 ㅎㅎ


시원하게 맥주까지 먹고, 행복한 부모님 결혼기념일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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