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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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과 12월 24일을 키즈펜션에서 보냈다.
남편이 한국에 오기전이라서 나는 아이와 둘이 갔다.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긴장불길 70-3
입실 15:00 퇴실 11:00

알록달록한 외관과 아이스크림 모형들이 반겨주는데 마치 동화속 마을 같다.


동물 모형들도 있고, 밖에서 탈 수 있는 전동 자동차도 여러대 있는데, 땅이 살짝 얼어있어서 덮개로 덮어 놓으셨다.
이번 방문에는 마당에서 전동자동차는 탈 수가 없었다ㅜㅜ


우리가 도착하니 다양한 과일도 예쁘게 준비해 주셨다.


우리는 10개의 다양한 컨셉 룸 중에 인어공주룸으로 예약했다.
사실 예약이 꽉 차서 선택권이 없었다.

그런데 미끄럼틀이 너~무 잘 안내려가서 아쉬웠다.

 

아이는 보행기가 마음에 든다며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했다 ㅎㅎ


여러가지 다양한 장난감이 정말 많다.
아이들에게는 키즈카페보다 편히 놀 수 있는 천국 같은 곳이다.


근데 매트가 다 깔려있는 게 아니라서 탈거리들을 탈때는 좀 위험해 보였다.


방에서 보는 바깥 풍경


화장실이 딸린 방이 있고 없는 방이 있다.
아이랑 나는 작은 방을 사용했다.
침대로 꽈 찬 방이라 옷 갈아 입고 짐 놓기에는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다.
침구류는 깨끗해서 좋았다.


화장실에는 키즈펜션 답게 아이용 변기도 마련되어있다.


키즈바디워시도 있고


수건과 휴지도 넉넉하게 가져다 놓으셨다.


공기청정기도 있어서 괜히 더 안심이된다.
많은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쓰신게 보인다.


아이들은 온수풀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구명조끼 2개와 튜브 2개가 준비되어 있다.

락스냄새 No, 물때 No
우리는 아이들이 어려서 같이 들어가서 놀았지만 조금 큰 아이들은 노는 걸 통창으로 지켜보면서 어른들은 쉬어도 될 것 같다.


주방도 어른, 아이들이 필요한 물건들로 잘 채워져있다. (젖병소독기도 있음.)


우리가 아이들이랑 노는 동안 친구 남편분이 그릇도 다 씻어놓고 소고기, 돼지고기, 장어를 맛있게 구워주셨다.


아이식기도 다 있어서 따로 특별히 준비해 갈 게 없어서 넘 편했다.


어른들이 밥 먹는 동안 아이들은 탈것도 타고, 방방도 뛰고, 장난감도 갖고 재미있게 놀았다.


다음날 아침에는 과일, 샌드위치, 주스, 만둣국을 조식으로 주셨다.


바깥에도 탈거리들이 꽤 있었는데 물에젖어있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아이들한테 꿈 같은 하루를 보내게 해줄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


 

 

 

우연히 들렀던 대부도 돈까스 Day 대부도 왕돈까스 데이

친구랑 대부도 키즈펜션에 가던 길, 점심시간이라 뭘 좀 먹어야겠는데 온통 칼국수 집만 보였다. 칼국수는 다음날 나오면서 먹을 예정이라 더 달리다 보니 돈까스 집이 보여서 들어가게 되었다.

arimari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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