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일상-빅맥이 50센트, BTS Meal 한번 더 먹기

 

어제 한 3년 만에 서로 연락 잘 안 하던 지인분께

카톡이 왔어요

뭐 1년전에 지나가다 길에서 뵙고

인사는 했지만요 ㅎㅎ

 

별다른 설명없이 캡처본만 보내 주셨더라고요ㅎㅎ

 

암튼 빅맥의 당초 가격이 45센트였다고 하니

50 센트면 완전 거저네요

잔뜩 시킬수 있는 건 아니고

맥도날드 어플 있는 사람 한 명당 한 개씩만 가능해요

저희는 5시면 저녁을 먹기 때문에

4시 넘어서 어플로 미리 주문해 놓고 매장으로 찾아갔어요

 

자랑스러운 BTS MEAI이 뙇!!

들어가면 키오스크에도 보라보라 한 BTS MEAI이

쫙~ 떠있는데 못 찍었네요

TMI로 아이가 입은 초록색 옷은 교복이랍니다 ㅎㅎ

 

 

다들 저녁을 일찍 먹어서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안쪽도 무지 바쁘더라고요

근데 이 사람들 한글 유니폼도 안 입었네요 ㅠㅠ

못 받은 거니... 안 입은 거니...

 

 

140번 빅맥이랑 비티에스밀하고 크게 불러서

잘 찾아서 집에 왔어요ㅎㅎ

남편은 버거만 세 개를 시켰네요 😲

저는 빵이 가운데 또 들어있는 게 싫어서

원래 빅맥 잘 안 먹는데

이런 날은 먹어줘야죠 ㅋㅋ

가운데 빵 빼고 먹었어요 

 

 

 

오늘도 혹시나 역시나

봉투와 컵은 일반 ㅠㅠ

가격도 더럽게 비싸게 받으면서!!

암튼 너겟 상자랑 소스는 4개 모았네요

3개는 먹었지만...

이걸 깨끗이 씻어 모으고 있으니

마치 어릴 때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요

 

 

궁금해서 호주 이베이 찾아보니

정말로 이렇게 팔고 있네요

비티에스 밀은 아직 판매 중인데 벌써 없는 지점도 있는 건지?

한국에서 올린 건 $330 ㅎㅎ

 

 

 

이건 TMI

오뚜기까지 덕분에 잘 나간고 하네요

 

 

 

이번에 주문하면서 알게 된 건데

우버 이츠랑 맥도날드 자체 어플이랑

가격이 다 다르더라고요

비티에스 밀 같은 경우는 우버 이츠가 $14.40

맥도널드는 $12.95

우버 이츠는 배달도 가능 하지만

배달비도 다 따로 받으면서

왜 더 비싸게 받는 건지 몰겠네요

암튼 밥 안하니 넘 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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