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 때, 로아커 웨하스를 가끔 사 먹으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호주에 와보니 로아커 종류가 너무나 많은 게 아니겠어요?
자기들만 더 맛있는 거 먹고... 😢
호주 마트는 과자들을 다양하게 바꿔가면서
세일을 자주 해서 제 값 주고 사 먹기는 좀 아깝더라고요. ㅎㅎ
로아커 또 세일하는구나~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아니!! 니들은 초면이 자나!!
이건 당장 사야 한다며, 남편한테 막 어필을 해서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헤이즐넛 맛과 아몬드 맛 😋
니들은 또 얼마나 맛있을까?
포장지를 뜯어보니, 물방울 모양의 쿠키들이 나타났어요.
속 포장지도 금색, 은색 서로 다르게 만들어 놨네요.
우선 아몬드 맛
쿠키 사이에 아몬드 크림이 들어 있어요.
코팅된 초코맛 때문인지 아몬드 크림 맛이 잘 느껴지진 않아요.
헤이즐넛 맛은 확실히 너무 잘 느껴지네요.
아몬드 맛보다는 헤이즐넛 맛이 더 맛있네요.
근데 이 친구들도 너무 맛있기는 한데~ 역시 원조는 따라오기가 힘든 건지...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사진 올린 로아커 토르티나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네요.
다 먹으면 살찌니까 가끔 하나씩 사 먹는다면 저는 그냥 오리지널로 먹겠어요. :)
암튼 로아커는 극강의 맛이니까 보이면 꼭 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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