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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여름휴가 마지막 날은 웰링턴 포인트를 방문했어요.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네요.

 

 

웰링턴 포인트에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북적북적 

휴가 기간이 다들 비슷해서 그런지 마지막 휴가를 즐기러 엄청들 왔더라고요.

사람들을 최대한 피해서 사진 좀 찍었어요. ㅎㅎ

 

 

40분을 달려가서 바다 보며 걷기 시작한지 8분 정도 지나니까 남편이 집에 가자네요. ㅋㅋㅋㅋ

원래 한 곳에 오래 못 있는 사람인 건 알지만 겪어도 겪어도 어이가 없어요. ㅋㅋ

카페에 가도 엉덩이 붙이자마자 나가자고 해요... 😅

 

그렇게 바다에 온지 10분 만에 집에 가다가 바닷가 근처 놀이터에 들려서 아이는 좀 놀게 했네요. 

찍어온 사진이 거의 없어서 예전 사진으로 웰링턴 포인트가 어떤 곳인지 보여 드릴게요.ㅎㅎ

 

 

 

이번에 갔을 때는 사람들이 저 다리에서 낚시를 많이들 하더라고요.

 

 

궁금하지 않았던 펠리컨의 ㅋㅋ

 

 

참 평화로워 보이네요~

 

 

2년 전이라 아이도 많이 작아요. ㅎㅎ

이날은 하늘도 맑아서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

 

 

웰링턴 포인트는 바로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만들어지는 이 모래길!

일명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곳으로 유명해요.

저기 멀리 보이는 킹 아일랜드라는 곳까지 걸어갔다 올 수 있어요.

저희는 이 날 운 좋게 딱 볼 수 있었어요.

언젠가는 저도 저 모래길을 걷고 싶네요.

 

 

아이들 놀이터에 있는 나무도 어찌나 크고 멋지던지

이번에는 이쪽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갔어요. ㅠㅠ

 

 

아이가 더 커서 아빠한테 더 놀다 가자고 하면, 그때는 꼼짝없이 더 오래 놀다 오겠죠? ㅎㅎ

그날을 기다리며... 왕복 1시간 20분 달려 바다 10분 보고 온, 아쉬웠던 웰링턴 포인트 여행이었습니다. 허허

 

 

 

 

 

Wellington Point Pier · Reserve Esplanade, Wellington Point QLD 4160 오스트레일리아

★★★★★ · 바다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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