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주 마트에 한국 제품들이 점점 늘어간다.
병원 자판기에서 만난 반가운 신라면
이건 예전에도 올렸던 거 같긴 하지만
기분 좋으니까 또 올림 ㅋㅋ
아직 한인 마트에도 안 들어온 마라 맛 꼬북칩
남편은 꼬북칩을 4개나 샀다.
많이 사줘야 또 들어온다면서 ㅎㅎ
허니 버터 아몬드도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들어왔다.
세일해서 $6
이것도 맛 별로 사 왔다.
오~ 한국 팩도 들어왔다.
이것도 몇 개 샀다. ㅎㅎ
오래전부터 있었던 양파링, 신라면, 불닭 볶음면, 김 등은 안 찍었다.
한국 제품이 더더 많이 들어오면 좋겠다.
지인 분이 잠시 한국에 가신다고 하길래, 각자 음식을 사서 모였다.
바이런 베이 맥주는 처음 먹어 봤는데 부드럽고 괜춘했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봐도 봐도 적응이 안 된다.
산타가 너무 고생...
오른쪽에 있는 피자는 바이킹 모양을 해서 바이킹 피자다.
우리 옆동네 이글비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파는 건데 주변 사람들이 자꾸 지금까지 먹어 본 피자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한다.
나는 그 정도까지인 줄은 잘 모르겠다. ㅎㅎ
마라 훠궈 탕면
음식한테 이런 말 하긴 뭐 하지만...
정말 토할 뻔했다. ㅠㅠ
한 입 먹고 맛이 너무 죽을 거 같아서 뒷 면을 봤더니 원산지가 중국이었다.
한국 기업에서 만든 게 아니라 중국 현지의 맛인가 보다. ㅠㅠ
음식 남기는 거 싫어하는데 나랑은 너무 안 맞아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린트 칠리 초콜릿 ㅋㅋㅋ
10년 전에 누가 주셔서 먹어 봤는데 매운맛이 났던 거 같다.
맛이 잘 기억이 안 나서 나중에 다시 사 먹어 봐야겠다.
오랜만에 차콜 아구찜을 먹었다.
남편은 아구찜을 싫어해서 아구찜은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아귀찜 사줬다고 생색내면서 많이는 안 먹어서 내가 거의 다 먹었다. 히히
밥 까지 야무지게 볶아 먹었다.
브리즈번 해두리 치킨
아이 태어나기 전에 살았던 에잇 마일에 있다.
멀어서 가끔 사 먹는다.
구운 치킨도 닭이 커서 그런지 양이 꽤 많다.
치킨 짝꿍 칩스
쌀 베이크 치킨도 맛있는데 아래 깔린 애들은 조금 눅눅하다. ㅠㅠ
운동 끝나고 동네 피자 집에서 남편이 사 온 해물 피자, 해물이 완전 혜자다.
맛은 뭔가 심심한데 남편은 그게 좋다고 한다.
고구마 칩스도 간이 심심한데 계속 들어간다.
블로그에 올릴 생각 없었는데 남편이 가게도 찍어오고 메뉴판도 찍어왔다.ㅋㅋ
성의를 봐서 올려주지~
어쩌다 보니 먹는 것만 잔뜩 올린 일상 포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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