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드디어 망고가 열렸다.
물론 이 사진은 작년 10월에 찍었다.
게을러서 이제 올린다. ㅋㅋ
처음 이사 왔을 때 먹다 만 망고가 자꾸 마당에 떨어져 있어서, 내가 동네 사람들을 의심하게 만들었던 바로 그 망고다.
오랜만에 브레드 탑, 초코 소라빵
남편은 내가 먹는 모습을 보며 학을 뗀다.
집에 인형, 장난감이 잔뜩이지만, 아이가 이렇게 하면 아빠는 안 사줄 수가 없나 보다.
나는 냉정하게 내려놓으라고 하는데 ㅋㅋ
결국 남편이 이겨서 곰돌이 푸우도 우리 집으로 왔다.
3살, 뽑기의 맛을 알아 버렸다.
벌써 자전거 탈 나이라니... 뭉클 😥
일단은 자전거 대신 킥보드를 사 왔다.
우리 아이는 뽀통령이 아니고 슈퍼 조조를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디자인도 슈퍼 조조로 직접 고르셨다.
호주는 3월 4일 이후로 마스크를 벗었다.
마스크 쓸 때는 마트 로봇도 쓰고 다님...
지금은 로봇도 마스크를 벗었다.
꼬북칩 마라맛!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호주 마트에 또 새로운 한국 제품이 들어왔다.
배 주스 ㅋㅋㅋ 가격이 너무 사악한 거 아닌감?
알코올 먹기 전에 마시라고 쓰여있다. ㅎㅎ
오랜만에 들른 마녹 파크
아이 줄려고 시킨 고구마튀김
아이는 잘 안 먹었지만 바삭하고 정말 맛있었다. ㅎㅎ
미니 돈가스였나?
어쩜 이렇게 부드럽게 튀겼는지... 부위가 궁금하다.
돼지고기 구이?
지금까지 마녹 파크에서 먹어 본 음식들은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먹은 게장, 센스 있게 게장도 반반으로 판매하신다.
참고로 나랑 남편은 간장 게장이 더 맛있었다.
아이가 너무 힘 조절을 못한다.
장난감도 맨날 다 뿌셔지고, 책도 북북 다 찢어지고 ㅠㅠ
이 날은 책 내용이랑 표지가 분리가 됐길래, 테이프로 붙였는데 내용을 통째로 거꾸로 붙였다. ㅋㅋ
내 블로그를 전혀 안보는 남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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