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때문에 동네 패스트푸드점도 문을 닫고, 길이 막혀 아무 데도 가기 힘든 상황이었을 때 찾은 동네 맛집!
나시고랭과 사진 보고 시킨 무슨 누들, 둘 다 양도 많고 존맛탱이었다.
누들은 자장면 맛이 나서 신기했다.
어느 나라 방식으로 만들어 줄지 쿠킹 스타일을 고를 수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 ㅎㅎ
또 다른 동네 맛집 Vinny's
피자, 립, 파스타 등을 파는 곳인데 가격도 괜찮고 맛도 있다.
크림 감자(?)는 서비스로 받았다.
남편이 까르보불닭볶음면으로 유튜브 보고 만들어줬다.
몇 년 만에 요리라는 걸 하는지 ㅎㅎ
만들면서 블로그에 올려주길 바라는 눈치였닼ㅋㅋ
남편이 사다 준 아니고! 회사에서 싸다 준 서브웨이 쿠키 ㅋㅋ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지만, 반개씩만 먹고 참았다.
하도 뛰어다녀서ㅠㅠ 항상 카트에 앉혀 놓는데 내려줬더니 자기가 밀겠다고...
끌려다니는 거 아님 ㅎㅎ 심지어 나보고 밀지 말라고 내 손을 자꾸 치운다.
이제 조금 컸다고 높은 곳도 잘 올라간다.
내려오는 게 문제지만ㅋㅋ
남편이랑 나랑 번갈아서 안고 미끄럼틀 타고 내려왔는데, 나는 팔이 다 까졌다.
무서워서 무의식 중에 팔로 지탱하면서 내려와 가지고 ㅠㅠ
한 살 더 먹더니 키즈카페에서도 혼자 이런 곳을 척척 올라간다.
예전에 중간까지 가다 무서워서 울더니 ㅋㅋ
쪼그만 게 올라가니까 옆에 누나가 도와준다.
한 번은 용기 내서 타더니, 두 번째에는 다시 계단으로 내려왔다.
집에서 36개월 기념사진 찍어주기
뒤에 금색은 아이가 잡아 당겨서 사진 찍을수록 없어진다. ㅎㅎ
지금까지 그린 그림 중에 제일 형체를 잘 알아보게 그린 그림
그림을 다 그리더니 "돼지는 맛있는 음식이야."라고...
알에서 깨어 나온 공룡이란다.
전 날 책 본 게 기억나서 그렸나 보다.
발꼬락은 항상 저기게 끼고 그린다.
다리가 짧아서 사이즈가 딱이다. ㅎㅎ
1살 더 먹더니 말도 확 늘고 그림 실력도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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