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 라면 끓이기 냉동 갑오징어 넣고 끓인 해물짬뽕라면

오늘의 요리

 

요즘에는 소식좌가 될 생각으로

뭐든 조금씩 먹으려고 노력하고

저녁도 계란 2개 먹고 마는데

오늘은 점심도 못 먹고

4시간 동안 집 정리와 청소를 했더니

몹시 허기지더라고요.

남편이 라면 먹을 때

한 마리씩 넣어 먹겠다고 사다 놓은

갑오징어가 생각나서

저 만을 위한 갑오징어 라면을 끓여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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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짬뽕 라면 재료

 

라면

갑오징어

새우

양파

양배추

대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고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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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먼저 갑오징어 3마리와

새우 4마리를 행동시켜 주었어요.

 

 

02

 

양파 1/4개, 양배추 약간

대파 작은 거 1대, 청양고추도

잘라서 준비했어요.

 

 

03

 

식용유 2큰술을 넣고

파 기름을 내준 후

썰어놓은 양배추와 양파를 볶아 주세요.

 

 

04

 

야채가 살짝 숨이 죽으면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볶아 줍니다.

 

*라면 스프도 이때 넣어 주세요.

저는 깜빡하고 나중에 넣었네요.

 

 

05

 

물은 평소보다 50~100ml 정도를

간을 봐가며 더 넣어 줍니다.

 

 

06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주세요.

 

 

07

 

면이 살짝 익었을 때

해동해 둔 갑오징어와

새우, 청양고추도 넣어 주세요.

 

예전에 갑오징어를 잘라서

너무 미리 넣고 끓였더니

형체가 알아보기 힘들게

쪼그라들었더라고요. ㅎㅎ

면 넣을 때쯤 넣고 끓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사진 찍는 시간 때문에

면이 반 정도 익었을 때

면만 먼저 건져 주었어요.

 

 

중국집 짬뽕 부럽지 않은 비주얼의

갑오징어 라면 완성입니다.

갑오징어는 먹기 전에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 주세요.

 

 

라면도 열라면에 청양고추까지 넣었더니

저한테는 좀 매웠지만

오랜 공복 후에 먹는

갑오징어 라면은 꿀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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