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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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에 두 번째 해두리 치킨집이 생겼다.

한국에도 그렇게 많지는 않던데, 브리즈번에 벌써 두 번째 가게라니 ㅎㅎ

 

 

난감 족발집이 이사를 가고 해두리 치킨집이 들어왔다.

 

 

가게는 아담하다.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고 인상이 좋으시다. 😊

 

 

굽네치킨처럼 구운 치킨을 먹을 수가 있고, 프라이드치킨도 있어서 좋다.

 

 

켄터키 순살 $32.90

남편과 나는 켄터키 치킨을 처음으로 먹어 보았다.

튀김옷도 두껍지 않고 엄청 바삭바삭, 너무 맛있다.

오븐에 한번 구운 후에 튀기는 방식으로 만드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기름기도 덜하다.

 

 

치킨과 함께 마실 맥주를 사러 갔는데, 남편이 한 번도 안 마셔본 맥주를 마셔 보자고 해서 뉴질랜드 몬티스 블랙비어를 골랐다.

적당히 쌉싸름 하니 괜찮았다.

 

 

치킨이랑 맥주만 먹기 아쉬워서 냉동실에 사두었던 분모자 떡볶이도 돌렸다.

분모자는 처음 먹어보는데 식감이 쫄깃해서 괜찮았다.

양념은 그냥 냉동 떡볶이 사 먹을 때마다 비슷비슷한 거 같다.

아주 달달한 맛~~

 

 

커리 프라이드치킨은 갈 때마다 소스가 없다고 ㅠㅠ

본사에서 안 왔다고 하신다.

본사가 한국이라 그런 부분은 너무 불편하지 싶다.

 

 

할라피뇨 마요 치킨도 먹어보고 싶은데, 요즘은 아이도 치킨을 먹기 때문에 따로 시켜야 먹을 수 있겠다.

암튼 켄터키 치킨은 일단 강추!!

구글 리뷰도 별점 5점인데, 지금처럼 쭈욱 친절하게, 맛있게 유지해 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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