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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데리고 사우스포트 놀이터에 온 김에 남편 지인분들이 갈비찜을 맛있게 먹고 왔다는 갈비라는 한식당에서 음식을 테이커웨이 해 오기로 했다.


5시에 오픈인데 우리는 조금 일찍 도착했다.
한인 치킨집, 한인 마트, 한식당 갈비가 쪼르륵 있었다.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꽤나 모여들기 시작했다.
치킨집도 바빠 보이고, 나도 옆에 뭐 하나 차리고 싶었다. ㅋㅋ


우리는 픽업해서 또 브리즈번까지 갈 길이 멀어서 무엇을 시킬지 정해놓았다.
갈비찜 $23, 저기에 적혀 있지는 않지만 매운맛도 판매한다고 들어서 일반 갈비찜 1개, 매운맛 갈비찜 1개를 시켰다. 총 $46
1등으로 시켰는데 20분 좀 넘게 걸렸다.


5시에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모여들어 만석이다.
(테이블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주로 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다.


우리는 픽업한 음식을 집에 와서 열어보았다.
밥 2개, 샐러드, 어묵볶음, 갈비찜 찍어먹을 소스가 들어있었다.


일반 갈비찜 $23
매운맛 갈비찜 $23
솔직히 처음에 열어보고 양이 너무 작은 것 같아서 실망했다.
왕갈비가 두 대씩 들어간다는데, 우리는 가져오는 거라 갈빗대는 다 빼고 고기만 잘라주셔서 양이 더 작아 보였다.


갈비살이 꼭 풀드포크같다.

 

일반 갈비찜은 달달하면서 약간 간이 심심했으나, 함께 주신 소스에 찍어 먹으니 딱 좋았다.
매운 갈비찜은 매운맛이 1도 느껴지지 않았다.

 


갈비찜 안에 들어있는 떡볶이 떡이 보들보들 쫄깃쫄깃 진짜 맛있었다. ㅎㅎ
처음에 양보고 실망한 것과는 다르게 먹다 보니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남겼다.
내가 요리를 할 줄 알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막 엄청 맛있고 그런 건 아니라서  그냥 근처에 가면 가끔 사 먹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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