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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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엄마가 주말에 데려갈 만한 곳을 찾아보다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도도리 파크라는 곳이 생겼다는 걸 알았다.
울집에서는 1600걸음 정도 ㅎㅎ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 센터 뒤에 도도리 파크가 있다
(조치원은 아직도 읍이라는ㅜㅜㅋㅋ)
이 건물은 내가 없는 동안 생겼는데 조치원에 이런 크고 멋진 건물도 생겨서 놀라웠다.


아이는 킥보드 타고, 나는 걸어서 도도리 파크 도착!
포스팅 쓸 때까지 계속 도토리인 줄 알았는데 도도리였음 😅
복숭아의 도와 배의 리 합성어라고 한다.

 


놀이터가 나뉘어 있는데, 일단 위쪽에 있는 곳으로 가보았다.


안에도 다 그물이라 아이는 갈 수가 없었다.
자꾸 형아 됐으니까 가야 된다고만 하며 다리는 움직이질 못했다 ㅋㅋ


정글짐도 한 칸만 올라갔다.


여기서는 점프 좀 뛰다 내려옴.


빙글빙글 기린
주말인데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지 사람이 생각보다 없어서 좋았다.


우리나라 역사 속 인물들도 그림과 설명을 투명한 유리에 예쁘게 만들어 놔서 어른들도 아이들도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세종대왕♡

 


측우기와 해시계 모형

 


중간중간 앉아서 쉴 곳들도 멋지고 예쁘게 만들어 놓았다.


짚라인


아래쪽에 있는 놀이터로 이동해보았다.

 

어렸을 땐 이런데 들어가 있는 게 그렇게 재미있었는데 ㅎㅎ


미끄럼틀


모래놀이

 

 

이곳은 미로다.
아직 나무가 덜 자랐다고 한다.
아이는 자꾸 길도 아닌 곳으로 나가서는 자기가 해냈다고 ㅋㅋ


이제 도도리 카페로 들어가 본다.
건물 위에 깨알같이 보이는 복숭아 모형 ㅎㅎ


바깥쪽에는 음식을 싸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셨다.


카페 안쪽은 앉을 곳은 별로 없다.


아이는 바로 피치트리 타워로 우다다다, 잭과 콩나무가 생각나는 타워다.
이용료는 따로 없다.
아이들이 엄~청 많다.


휴장시간에는 이용할 수가 없다.


맨 위층까지 나도 따라 올라와 보았다.


맨 위층에서 탈 수 있는 미끄럼틀은 5살부터 가능해서 우리 아이는 못 탔다.
어차피 너무 높으면 위험하고, 무서워해서 못 탄다.


미끄럼틀 못 타고 돌아오는 길 ㅎㅎ


클라이밍을 해본다.
저기까지가 끝이다.


여기는 유리가 있는지 모르고 달리다 쾅 박아버렸다. 😖


몇 번 오르락내리락하니 휴장시간이다.
이제야 카페를 둘러본다.
빵 종류가 꽤 있었는데 밀가루가 아닌 쌀로 만든 빵들 같았다.
아이 챙기느라 카페 메뉴는 제대로 볼 수도 없었다.


머루포도젤리, 사과 젤리, ABC주스도 있다.
아이는 여기서 두 개를 골랐다.ㅎㅎ


쌀 롤 케이크도 사고 집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도도리 파크에 주말마다 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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