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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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오면 제일 먹고 싶은 음식 중에 하나가 회였지만 아이가 아직 회를 못 먹으니 계속 미루고 있었다.
어머님이 그런 며느리를 맛있는 횟집으로 데려가셨다.


광안리에 있는 삼삼 횟집이다.
주차시간은 기본 2시간, 고기 사 오신 분은 1시간이라고 한다.
소주까지 마시려면 시간이 부족할듯 ㅎㅎ


계단을 올라가다보니 1960년에 조리사 면허증을 취득하신 게 보인다. 👏👏👏👍
반대쪽에는 유명인들의 싸인이 가득하다.


안에 들어가보니 소주와 함께 회를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참고로 이곳은 2층이고, 3층도 있다고 한다.


회 1인분 (기본) 28,000
참돔, 광어, 농어 (또는 밀치 등) 세 종류의 회가 제공된다.

 


이곳은 정말 회로만 승부를 보는 곳이라 반찬은 이게 전부다.
스끼다시가 많은 걸 선호하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가는 게 좋을 듯... 근데 회 맛을 보면 다른 곳 못 갈듯... ㅋㅋ


영롱한 세 종류의 회와 초밥용 접시밥이 나왔다.

꾸밈없이 나온 게 인상적이다.
접시 밥은 따로 시켜야 된다.


회 두께 ㄷㄷ
입안을 가득 채우는 회의 식감이 정말 미쳤다는 표현밖에...
도톰하고 쫄깃쫄깃한 게 너무 맛있다!!!


이거는 껍질 때문에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오독오독 식감이 나한테는 좋았다.


배추김치는 굴 맛이 나서 따로 맛있게 먹었는데 어머님이 회에 싸서 먹어보라고 하셔서 먹어보았다.



아니 이 맛은??? 뭐 이런 맛이???
김치랑 회랑 이렇게 잘 어울릴 일인가?
나 이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네... ㅋㅋㅋ


매운탕을  시키니 나온 반찬들


매운탕도 얼큰하고 깔끔하니 맛있었다.
지리도 맛있다는데 궁금하구만!
그동안 내가 먹었던 회들은 뭐였나 싶을 정도로 두툼하고 쫄깃한 회에 반하고 나왔다.
나오다가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 있어서 누군가 생각해보니 R.ef 이성욱 님이었다ㅋㅋ
나 왜 알이에프 알지? 모르고 싶다 ㅋㅋㅋ

무튼 남편도 한국 와서 요기 삼삼 횟집 가면 좋아하겠다 😀
부산 가면 꼭 들러보세요~ 강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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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남편이랑 어머니랑 함께 왔던 하나돈까스에 이번에는 아이랑 어머니랑 셋이 방문했다. 이렇게 주차장도 따로 있어서 넘 편하다. 그리고 주차해 주시는 직원분도 계시다. 히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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