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 놀거리 최고, 꼭 가봐야 할 키즈카페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가 놀거리 많고 재미있다고 들어서 평일에 방문해 보았다.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벡스코 제 2전시장 3층에 있다.

 

 

인터넷 예매랑 직접 사는 거랑 표 금액차이가 난다.

어른은 따라만 다니는데 왜 이리 비싼 건지 ㅠㅠ

 

 

처음에 들어갔는데 너무 넓고 뭐가 많아서 어안이 벙벙 ㅎㅎ 2500평이라고 한다.

일단 텐트 자리를 하나 잡고 점퍼와 가방을 놔두고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텐트 이외에도 이렇게 앉아서 쉴만한 곳들이 있다.

주말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이 사람이 많아도 한다.

그래서 자리 잡기도 어렵다고 ㅠㅠ

자주 와 본 사람들은 돗자리를 준비해 온 모습이었다.

 

 

양쪽 끝에 여러 가지의 에어 바운스가 있는데, 일단은 이쪽에서 실컷 놀았다.

여러 명의 스탭 분들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노는지 지켜보고 있다.

 

 

올바른 슬라이드 탑승자세인데, 우리 아이는 익숙하지 않아서 자꾸 다 타고 내려와서 저렇게 했다 ㅠㅠㅋㅋ

스탭분들이 계속 저렇게 하라고 함.

 

 

진짜 물에서 하는 낚시 놀이.

 

 

탈거리 수준들이 놀이공원을 축소시켜 놓은 듯한 모습이다.

 

 

아이가 재미있어했던 회전 그네.

 

 

이 미끄럼틀도 열 번 넘게 탔는데, 계단은 왜 자꾸 굴러서 올라가는지 당최 ㅋㅋ

 

 

작은 보트는 수동으로 직접 운전해야 하는 게 재미없는지 금방 나왔다ㅎㅎ

 

 

흔들흔들 길을 건너야 하는 육각안전체험은 헬멧까지 썼다가 무서워 보이는지 포기.

 

 

 

짚라인은 의외로 잘 탔다 ㅎㅎ

 

 

놀이기구들도 다 점심시간이 있어서 우리도 그때 음식을 사다 먹었다.

먹을 건 별로 없음.... ㅠㅠ

 

 

치킨팝콘 4,000원

떡볶이 5,000원

주스 3,000원 

 

치킨은 다 식었고, 떡볶이는 중간중간 딱딱하며 많이 달았다 ㅠㅠ

 

 

로켓, 벨트 한다고 만세 하는 게 넘 귀욥 ㅎㅎ

 

 

그 외에도 놀거리와 탈거리들이 가득하다.

 

 

인간 뽑기는 12,000원의 추가비용 발생.

 

 

이건 아이가 물통이라고 이름 지었는데, 진짜 핵 힘들다.

통 안에 들어가서 데굴데굴 구르는 건데 아이가 너무너무 재미있어했다.

나는 안에서 굴린다고 땀까지 흘렸다 ㅋㅋ

 

 

썰매는 부모가 끌고 올라가야 한다.

한 7번은 탄 듯? 진짜 평일이라 가능했던 횟수다.

 

 

아아아아~~~ 소리 지르면서 어찌나 재미있게 타던지 ㅎㅎ

 

 

반대쪽 에어바운스에서도 신나게 놀아주고

 

 

이글루 모양에 들어가 누워서 영상을 보면서 한숨 돌렸다.

 

 

마지막은 게임과 뽑기로 마무리

5시간 동안 놀았는데 안 나가겠다는 최강 체력의 아들... 엄마 좀 살려줘...

여기 이제 문 닫는 시간이라고 거짓말해서 나와야만 했다 ㅋㅋ

지금까지 많은 키즈카페를 다녀봤지만 놀거리가 최고로 많아서 역대급 재미있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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