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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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코밑을 다쳐서 수술 후 한 달 동안 땀 금지, 물 금지였기 때문에 거의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다.


한 달이 지나고 아직 코의 흉터 때문에 자외선을 조심해야 해서 인도어 플레이 그라운드인 크록스 플레이센터를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다.

주소: 39/45 Compton Rd, Underwood QLD 4119


들어가서 46개월이라고 하니, 그냥 입장하란다.
뭐지 싶어 다시 한번 물어보니 그냥 들어가란다.
이날 무슨 이벤트가 있어 무료인가 싶었는데
뒤에 들어오는 큰 아이들 부모는 계산을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48개월 미만은 무료인가 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포스팅하며 찾아보니 무료입장은 한 살 미만이다.
왜 돈을 안 받았지? 미스터리하군...


전체적인 모습

한국 키즈카페에 비하면 정말 별거 없다 ㅎㅎ


우선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좀 여러 번 타주고


악어컨셉 키즈카페라 어쩔 수 없이 세워 놓은 것 같은 악어 옆에서 키도 재보고


이쪽도 몇 번 오르락내리락


이쪽도 왔다 갔다


자전거 좀 몇 번 타주 고나니 할 게 없당 ㅎㅎ
그래도 아이는 오랜만의 외출에 즐거워했다.
규모가 작은 건 아쉽지만 앉아서 아이가 어떻게 노는지 한눈에 다 보이는 건 편했다.


여느 키즈카페들처럼 음식도 판매한다.


크록스 플레이센터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남편은 원래 아아만 먹는데, 이 날은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펑크 나는 바람에 비를 맞으며 타이어를 갈아서 따뜻한 라떼를 마셨다.

아직도 이유는 모르지만 공짜로 들어가라고 하는 바람에 커피값만 내고 잘 놀고 나왔다.
한국에서는 내라고 하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보호자도 돈 내고 들어가고, 먹을 것까지 사 먹는데 호주 키즈카페들은 보호자 입장료는 무료라 좋다.

어쨌든 크록스 플레이센터는 워낙 규모가 작아서 한번 와본 걸로 만족하고, 원래 다니던 칩멍크스로 다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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