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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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에 한국에서 보낸 택배를 드디어 받았다.

아이는 자기 장난감이 오는 걸 알고 택배 온다고 알려준 순간부터 10초마다 언제 택배 오냐고 물어본다ㅎㅎ

 

 

대부분 옷이랑 장난감이라 그리 무겁지는 않다.

그나마 배로 받아서 $250

비행기로 받는 것보다 훨씬 싸게 쳤다... ㅠㅠ

 

 

한 박스 풀고 넘나 신난 우리 아이

거의 다 아이 있는 친구들 나눠 주고 작고 가벼운 장난감들은 챙겨 왔다.

 

 

박스는 숨바꼭질할 때마다 아이가 숨는 공간이 되었다.

너만 안 보이면 숨은 거냐고...ㅎㅎ

 

 

한인마트에서 발견한 빙그레 BTS 캐릭터 우유...

에휴 상술 이러면서 아이한테 딸기 우유를 먹으라고 한다...ㅋㅋㅋ

빨대도 보라색이네 :)

 

 

호주 대형마트 울월스에 입성한 붕어싸만코와 옥수수 아이스크림

 

 

사우스 뱅크 가는 날

짐 챙기는 사이 선크림을 듬뿍 짜서 듬뿍듬뿍 바르고 계신다...

 

 

오랜만에 보는 사우스뱅크 꽃길

비가 오려고 날씨가 별로 안 좋았다.

 

 

아이들 놀기 좋게 만들어 놓은 계곡 같은 곳에서 놀았는데

먹구름이 햇빛을 가리고 있어 너무 추웠다.

 

 

물에서 놀고 나와서 다 같이 점프 점프

 

 

사우스 뱅크 모모 치킨

점심시간이라 잠시 치맥 타임을 가졌다.

 

 

사우스뱅크 마켓도 열렸는데 소나기가 잠시 퍼붓고 가서 땅이 다 젖어 버렸다.

 

 

점심 먹고 다시 놀이터로 이동

 

 

어떤 중국인 아줌마는 애 노는데 계속 따라다니면서 밥 먹이더니

애가 토를 엄청 했다...

 

 

6살부터 놀 수 있는 다람쥐 통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놀고 잔디로 자리를 옮겼다.

 

 

이 날 그리피스 대학에서 나와서 과학 체험을 여러 개 하고 있었다.

우리는 도자기로 화분을 만들고 해바라기 씨를 심는 체험을 했다.

 

 

마지막은 보리 사진~

 

남편도 나도 녹초가 되었지만 아이가 엄청 즐거워하니 부모도 즐겁다.

이렇게 또 즐거운 주말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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