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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2012년 워홀 시절~

농장에 갔을 때는

정말 한식당이고 뭐고 아무것도 주변에 없어서

양념 치킨, 간장 치킨 등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뭐든 만들어 먹어야 됐어요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브리즈번 한식당 중에

간장 치킨 맛있는 곳은 없네요

웃퍼라 ㅠㅠ

교촌 치킨이 호주에 진출한다는 

기사를 보기는 했는데

브리즈번까지 언제 올지도 모르고

엄청 비싸지겠죠? 

 

 

 

재료- 닭날개&닭봉, 소금, 후추

간장, 굴소스, 설탕, 물엿, 맛술, 물, 다진 마늘

 

 

 

닭날개와 닭봉이 섞여있는 제품으로

900g 준비했어요

닭은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받혀 물은 빼 주고

쓸데없는 부분은 좀 더 손질해줬어요

그리고 소금 한 꼬집 이랑 후추도 적당히 쳐놨어요

 

 

 

10~20분 후에

비닐에 튀김가루 넣고

닭 넣고 쉐킷 쉐킷 튀김가루를 묻혀 줬어요

 

 

 

뜨겁게 온도가 오른 기름에 

닭을 반씩 나눠서 

시간 차를 두고

두 번씩 튀겨 줬어요

(바삭함과 노릇함을 위해)

새 기름이라 그런지 기술이 없어서 그런지

색이 엄청 노랗게 튀겨지지는 않았어요 ㅠㅠ

 

 

 

간장 치킨 소스로는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3큰술

물엿 2큰술, 맛술 3큰 술, 다진마늘 반 큰술, 물 2큰술 넣고

설탕이 잘 녹게 섞어 줬어요

 

 

*마늘 향 좋아하시면 여기서 다진 마늘을 듬뿍 넣으시고

맵게 하고 싶으면 

청양고추를 듬뿍 썰어 넣어 주세요

 

 

 

팬에 만들어 놓은 소스를 붓고

바글바글 끓으면

얼른 튀겨 놓은 치킨을 넣고 소스를 묻혀 주세요

소스가 생각보다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묻히다가 불을 끄고 하셔도 좋아요

 

 

 

윤기 자르르~ 허니 소이 치킨이 완성됐어요

 

 

 

애들이

좀 심심해 보여서

파슬리도 솔솔 뿌려 줬어요

 

 

 

남편은 결혼하고 처음 만들어 줬는데

교촌 치킨 맛이 난다며 좋아했어요 ㅎㅎ

제가 먹어도 진짜 맛있었어요

교촌 보다 덜 짜면서 달달한 게

겉바속촉 입맛에 딱!!

교촌 치킨 부럽지 않네요 😁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치즈 돈까스 만들기

오늘의 요리 몇 달 전에 치즈 돈가스를 처음으로 만들었는데 혼자 대충 만들었더니 튀기다가 몇개는 치즈도 터지고 고기를 여러번 말았더니 고기도 너무 두꺼워서 맛도 별로 였었어요 ㅠ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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