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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10년 전 워홀로 호주에 있을 때

저희랑 한 집에서 쉐어 하던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언니가 요리를 못했어요...

제가 친오빠 밥 챙겨 주느라

다양하게요리해서 먹을 때

신혼부부 중 남편 분이 항상 내려와서

뭐 먹어? 하면서 쳐다보고 계셨던... ㅎㅎ

그래서 반찬도 많이 나눠 드리고는 했죠

근데 그 언니가 너무너무 잘했던 거 하나

바로 국물 떡볶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언니가 매주 떡볶이를 대용량으로 만들었고

그 남편분은 거의 떡볶이만 드셨더랬죠ㅜㅜ

 

 


재료- 떡볶이 떡(밀떡), 어묵, 육수용 멸치, 물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설탕, 다시다, 삶은 계란


 

 

 

떡볶이 떡 380g을 미지근한 물에 불려

준비했어요

 

물 1L에 육수용 멸치 7마리 넣고 육수도 내준 후

멸치는 다 건져냈어요

 

 

*그 언니가 엄청 크고 깊은 냄비에 

멸치 육수 냈던 것만 기억이 나요 

(떡볶이 떡은 집에 380g이 남아서

양이 애매해서 다 사용한 거예요ㅎㅎ)

 

 

 

 

멸치 육수에 고추장 3큰술과

고춧가루 1큰술, 설탕 3큰술, 간장 1큰술

후추 조금 넣고  양념을 풀어 주세요

 

 

 

 

떡과 어묵을 넣어 주세요

저는 어묵 3장 사용했어요

다시다는 반 큰 술 넣어 줬어요

 

*저는 떡볶이에 야채 들어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넣지 않았어요

 

 

 

 

뚜껑 닫고 약불에서

25~30분 정도

원하는 상태가 될 때까지

끓여 줬어요

 

 

정말 맛있는 국물 떡볶이 만들기

진짜 쉽죠?ㅎㅎ

 

 

 

 

국물 떡볶이는 역시 국물이 많아야죠

수저로 떡볶이랑

국물이랑 같이 떠먹으면 월매나 맛있게요?

 

 

 

삶은 달걀 깜빡~

삶은 달걀도 으깨서 국물이랑 먹으면

또 별미죠 

 

예전에는 학교 앞 떡볶이만 좋아하고

국물 떡볶이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그 언니가 가끔 떡볶이 주면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그때부터 국물 떡볶이도 좋아하게 됐어요

 

 

 

 

냄비에 남겨 놓은 건 다음날 이렇게 살짝 불고

소스가 찐뜩 해지는데

저는 이 상태에서 데워 먹는 것도 너무 좋아해요

 

그 언니가 국물 떡볶이 솥으로 끓일 때

옆에서 좀 배워 놓을걸 했었는데

간단한 재료로 딱 그 맛이 나네요 ㅎㅎ

지난주에 떡볶이 엄청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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