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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예전에 살림남이라는 프로를 

유튜브로 보게 됐는데

민우혁 님 이세미 님 부부가

손님 초대를 하는 장면에서

연어를 깻잎에 싸더라고요

그 장면이 너무 잠깐 나와서

연어를 깻잎에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해서

돌려 보고 멈춰 보고 했는데

손님들이 먹기 편하게

연어 넣고 초고추장을 올려 놓는거 같더라고요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 싶어서

정확한 레시피를 모르니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바꾸고

양상추에도 올리면 좋겠다 싶어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서

손님 초대할때 상에 올려봤는데

반응이 좋더라고요

 

이름도 제 마음대로 만들었어요

연어 한쌈!! ㅎㅎ

 


재료- 연어, 깻잎, 양상추, 양파, 초고추장, 레몬

케이퍼, 날치알, 홀스래디시


 

 

-깻잎과 양상추는 연어를 쌀만큼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연어에 올릴 양파는 얇게 썰어

물에 담가 매운맛을 삼십 분 이상 빼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조금 먼 한인마트에 한국 깻잎만한 

정상 크기의 깻잎을 가끔 팔길래

이번에도 제발 팔아라 하고 갔는데

성인 손 쫙 핀 것 만한 깻잎만 팔고 있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그냥 사 왔네요 ㅠㅠ

 

 

 

저는 연어 10점을 두툼하게 썰어 준비하고

레몬즙도 조금씩 뿌려 줬어요

 

 

*근데 나중에 레몬즙 뿌린 거 까먹고

왜 이렇게 물이 나오냐며

키친타월로 닦았다는...

 

 

 

이제 홀스래디쉬 소스와

날치알과 케이퍼 

그리고 초고추장을 준비해 주세요

 

 

 

깻잎 ->  연어 한점 -> 초고추장  -> 날치알 한 작은 술

 

양상추(적당한 크기로 잘라 사용)  ->

연어 한점  ->  양파  -> 홀스래디시 소스

 -> 케이퍼를 올려 주세요

 

원하는 개수만큼 만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깻잎이 너무 커서 반을 잘랐다가

그래도 너무 커서 옆도 잘라 버렸어요ㅜㅜ

 

 

 

색다른 매력의 두 가지 연어쌈이 완성됐어요

 

깻잎에 초고추장과 날치알 올린 거는

톡톡 씹히는 날치알이 맛에서 한몫한답니다

연어만 싸 먹는 거보다 식감이 훨씬 좋아요

 

양상추 연어쌈은 홀스래디시 소스를 직접 만들어서

올렸을 때는 

케이퍼가 맛을 좌지우지했는데

이번에 사 온 시판 홀스래디시 맛이 워낙 강해서

코가 뻥뻥 뚫려 버렸네요

 

 

 

 

지지고 볶고 하지 않아도

재료만 있으면 근사한 요리가 뚝딱!

 

 

더 이상 하지 않는 유튜브에서 캡처

 

원래 깻잎 연어 한쌈은

비주얼이 이렇게 나왔어야 됐는데

이번에 깻잎이 넘 커서 모양이 아쉬웠네요 

 

 

 

 

 

양을 적게 만들어서

저것만 먹기는 아쉬우니까

집에있는 야채들이랑

초고추장, 참기름 넣고

밥도 쓱쓱 비벼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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