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love

반응형

 

오늘의 요리

 

남편이 닭꼬치가 먹고 싶다고 만들어 달라해서

데리야끼 닭꼬치에

마요네즈 뿌린 거 만들려고 했더니

무슨 소리냐며

튀김 닭꼬치 안먹어 봤냐며

자기는 학교 앞에서 3년을 튀김 닭꼬치만

먹었다고 블라 블라

그래서 제가 닭꼬치 하면 떠오르는

간장 양념 닭꼬치와 남편이 말한 튀김 닭꼬치

그리고 하는 김에 떡꼬치 까지 하게 됐어요

발음하기 힘드네용 ㅎㅎ

 

 


재료- 떡볶이 떡, 닭다리살, 대파

소금, 후추, 미림, 튀김가루, 오일

  

치킨 양념- 오뚜기 양념치킨 소스

간장 양념- 간장, 굴소스, 올리고당, 설탕, 다진 마늘, 매실청


 

 

01

 

먼저 떡꼬치용 떡을 말랑하게 삶아서

체에 밭쳐 물기를 빼 놓고요

 

 

 

02

 

닭다리 살은 알맞게 잘라

소금 반 티스푼, 후추 약간, 미림 2큰술 넣고

조물 조물 해 놨어요

 

 

 

03

 

잠시 닭에 밑간을 해두는 사이

튀김가루 1컵에 물 반 컵 정도만 넣어

되직하게 섞어 주세요

 

간장 양념은

간장 3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매실청 1큰술

넣고 섞어 놨어요

 

 

 

04

 

뜨거운 기름에 떡을 먼저

튀겨 줬는데

예전에 유튜브에서 떡 튀기니까

폭탄처럼 펑펑 터지는 영상을 봐서

엄청 무서웠네요 

빨리빨리 튀기고 빼줬어요

 

 

 

05

 

간장 양념할 거는 꼬지에 파랑

번갈아 가면서 꽂아 두고

나머지 닭다리 살은 튀겨 줄 거예요

닭다리살에 날 가루 먼저 묻혀 주고

준비해 둔 반죽에 다 섞어 줬어요

 

*날가루를 묻히고 

반죽을 묻히면 더 잘 묻어요

 

 

 

06

 

닭은 온도가 올랐을 때 튀겨 주는데

나무까지 튀기기 싫어서

처음부터 꼬치로 하지 않고

닭만 먼저 따로 튀겨 줬어요

한 번에 속이 잘 익지 않아서

총 2번 튀겨 줬어요

 

 

 

07

 

한쪽에서는 팬에 오일을 살짝 두르고

간장 양념 닭꼬치를 약불에서

앞뒤로 먼저 익혀 주세요

 

 

 

08

 

앞뒤로 다 익었으면

만들어 놓은 간장 양념을

여러 번 발라 주면서 색이 나오게

졸여 주세요

저는 색이 나오게 졸인 사진을

깜박하고 못 찍었네요 ㅠㅠ

 

 

 

닭꼬치 튀김에는

양념소스 발라주니

남편이 또 아니라고

소금만 살짝 뿌리는 거라고ㅎㅎ

우리 지역에는 그런 거 없었다고!!

 

*떡꼬치랑 양념치킨 닭꼬치는 집에 있던

오뚜기 양념 치킨 소스를 발라줬어요

 

 

암튼 만드는 김에 이것저것 만들겠다고

떡꼬치와 튀김 닭꼬치에 소금 뿌린 거

튀김 닭꼬치에 양념 바른 거

파 넣은 데리야끼 닭꼬치에

마요네즈 뿌린 거

닭 정육만 넣어 데리야끼 소스로 구운 거

이렇게 5가지가 완성됐어요

 

튀기고 굽고 꼬치에 끼고 사진 찍고

바빠 죽을 뻔했네요

그래서 사진도 많이 빼먹었다는...

다 만들고는 하얗게 불태웠다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ㅋㅋ

나의 노동에 비해 먹는 시간은 너무 빠른... 😢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치킨 가라아게 커리 만들기

호주의 큰 쇼핑센터 푸드코트나 회사가 많이 몰려 있는 주변의 음식점들을 보면 어렵지 않게 일본식 테이커 웨이 카레를 판매하는 곳을 찾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점심 시간이면 도시락을 싸오

arimarim.tistory.com

 

 

바삭 바삭 맛있는 치킨까스 만들기

오늘의 요리 오늘은 닭가슴살 요리 중에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치킨까스를 준비했어요 저는 보통 닭가슴살이 들어가는 요리를 닭안심살로 대체하는데 치킨까스는 차이를 크게 못 느껴서 이

arimarim.tistory.com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