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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고기는 삶아서 요리해 먹는 게 제일 좋다고 해요.

수육을 좋아하기도 하고, 삶는 게 제일 몸에 좋다 하니

수육을 자주 해 먹었는데

뭔가 색다른 요리법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오향장육 레시피를 발견했어요.

레시피가 다 비슷비슷하긴 한데

유투버 소소황 Cook & Eat님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어요.

 


재료

 

통삼겹 750g

간장 7큰술

미림(맛술) 2큰술

물엿 2큰술

흑설탕 1.5큰술

 

 

파채- 대파 2대, 간장, 식초, 참기름

소금, 매실액, 깨소금

 

고기 삶을 때- 통후추, 월계수 잎, 맛술, 양파, 대파

팔각, 계피, 통마늘, 생강


 

 

01

 

통삼겹 750g을 준비했어요.

 

물은 고기가 잠길 정도로 넣어 주고

양파 1개, 통후추, 월계수 잎, 미림 2큰술

통마늘이 없어서 다진 마늘 듬뿍

생강이 없어서 생강가루 약간

대파 2대가 없어서 대파 뿌리 약간 ㅋㅋ

팔각, 계피 안넣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여주다가

물이 끓으면 중불로 낮춰서 40분을 삶아 주세요.

 

 

 

 

02

 

40분 후 고기를 건져내고

육수는 체에 걸러 주세요.

 

 

 

03

 

간장 7큰술

미림(맛술) 2큰술

물엿 2큰술

흑설탕 1.5큰술

섞어서 준비해 주세요.

 

 

 

04

 

냄비에 삶은 고기를 넣고 

양념장을 뿌려 주세요.

고기 삶은 육수도 한국자 반 넣어 주세요.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 10분간 조려 주세요.

10분 후 고기를 뒤집어서 조려 주세요.

국물을 끼얹어 줘 가면서 중불에서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조려 주세요.

 

 

05

 

고기 조리는 동안 파채를 준비해 주세요.

대파 2대를 썰어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빼주세요.

 

파채 소스는 간장 1큰술, 소금 1/2 티스푼, 식초 2큰술

매실액 3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저는 파가 부족해서 소스 양을 줄여서 만들었어요.

 

 

 

06

 

고기가 자르기 좋게 식었으면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고기가 어떤 거는 크기가 적당한데

어떤 거는 넘 짧고 그래서 슬펐네요. ㅠㅠ

 

 

 

07

 

파채를 중심으로

고기를 삥 둘러주고

고기 조리고 남은 간장소스를 뿌려 주세요.

 

 

 

지금 보니 고기도 조금 더 얇게 썰걸 그랬네요.

고기 사이즈도 일정하지가 않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어쨌든 엄청 맛있었어요.

파채랑도 완전 굿굿!

남편이 한 입 먹더니

이거는 장사해야 된다고 ㅎㅎ

 

 

손님 초대 요리로도 좋겠죠??

일반 수육이 식상하게 느껴질 때

가끔 오향장육 만들어 먹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원래 오향장육은 회향, 계피, 산초, 정향, 진피 등 

다섯 가지 향신료로 만든 간장에 돼지고기를 졸여

얇게 썰어 낸 뒤

오이, 채선 파, 짠슬 등을 곁들여 먹는 거라고 해요.

저는 없어서 안 넣은 거 투성이라

돼지고기 간장조림에 가깝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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