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핑계로 초콜릿을 좀 자유롭게 먹고 있어요. 히히히 😁
몰티져스는 베스킨 라빈스의 엄마는 외계인에 들어가는 초코볼 맛과 같다는 오해를 받으며, 한국에서도 유명해졌지요.(엄마는 외계인 초코볼 제발 팔아 주라...)
한국에도 다양한 맛이 들어갔나요?
호주에서는 다양한 맛들이 판매 중이랍니다.
안 그래도 달아 죽는데 엑스트라 초코라니...
저는 가장 기본으로 구매했어요.
사진 찍기 전에 6개를 빼먹었지만, 그래도 묵직하게 많이 들어 있네요.
파삭 파삭한 과자가 밀크 초콜릿으로 코팅된 초코볼이에요.
과자가 저렇게 많은데 어떻게 하나만 먹어도 이렇게 달까요?
저는 보통 그릭 요거트에 섞어 먹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몰티져스를 다양하게 즐기는 다른 방법들이 꽤 있길래, 그중에 비주얼이 예쁜 몰티져스 라떼를 만들어 봤어요.
컵에 얼음과 우유를 따르고 남은 부분을 몰티져스 초코볼로 채워 주세요.
(몰티져스가 꽤 많이 들어가서 남편이 눈으로 레이저 쏨... )
따뜻한 샷을 그 위에 부어주세요.
(사실 위에 생크림도 듬뿍 올렸는데 너무 돼지 같을까 봐 사진은 안 올렸어요. 근데 그걸 왜 씀? ㅋㅋ)
맛은 흠... 이게 뭐야? ㅋㅋㅋ
그냥 일반적인 카페라떼 마시다가 초코볼 가끔 씹는 맛...이었어요.
비주얼은 예쁜데 따로 노는 맛!!
솔직히 뜨거운 샷을 부으면 초코볼이 샥~ 녹으면서 모카라떼 같은 맛이 날줄 알았는데 ㅜㅜ
그나마 좀 더 맛있게 먹으려면, 초코시럽을 컵 안쪽에 잔뜩 묻혀 줘야 상상했던 맛이 날 거 같아요.
몰티져스를 다양하게 즐기는 법 중, 또 하나는 몰티져스를 이용한 베이킹이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섞어 먹기, 우유에 말아먹기 등이 있더라고요.
저도 이것들은 아직 안 해봤는데 궁금해서 남은 건 우유에 말아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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