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고든 램지 아저씨 요리를 구경하다가
똑같지는 않아도
야매로 따라 할 만한 관자 요리를 발견했어요.
바로~ 컬리플라워 퓨레를 이용한
관자 스테이크 요리!!
그걸 보다 보니 감자 퓨레를 이용한 것도 뜨길래
두 가지 다 만들어 봤어요.
재료
관자
감자
컬리플라워
소금, 후추, 우유
케이퍼, 생크림(선택)
01
냉동 관자를 사용하신다면
완전히 해동한 후
키친타월에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고든 램지 아저씨는
커리 파우더를 뿌리셨는데
저는 그냥 사용했어요.
관자가 짭짤하기 때문에 소금 간도 하지 않았어요.
02
컬리플라워는 적당히 잘라서
컬리 플라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버터 넣고 2~3분 볶아 주세요.
*저는 냉동실에 컬리 플라워 라이스
사다 놓은 게 있어서 그걸 사용했어요.
03
우유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크림을 조금 넣어 주세요.
(크림은 없어서 안 넣고 했어요.)
소금, 후추로 간을 어느 정도 맞춰주고
3~4분 정도 끓이다가 갈아 주세요.
농도가 맞춰지면 불을 꺼주세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야매로 따라한 요리입니다.
04
버터 또는 올리브유에 관자를
구워 주세요.
05
원하는 모양으로 퓨레와 함께
플레이팅 해주세요.
*위 사진에서 처럼 고든 램지 님은
퓨레를 엄청 조금씩 사용하세요. ㅎㅎ
초록색은 케이퍼로 만든 거라고 해요.
저는 제 나름대로 있는 것들을 총동원해
이렇게 플레이팅 해봤어요.
컬리플라워 퓨레를 깔아주고
관자를 올린 후
파마산 치즈를 갈아주고
파슬리도 올려주고
케이퍼도 있어서 한쪽에는 케이퍼를 올려줬네요.
컬리플라워 퓨레가
고든 램지 님이 만든 것처럼 안 나오고
우유랑 컬리 플라워랑 따로 놀아서 아쉽네요. ㅠ
맛은 부드러운 컬리 플라워랑
짭조름한 관자 스테이크랑 잘 어울렸어요.
특히 관자랑 케이퍼랑도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네요.
연어에만 먹었지... ㅎㅎ
이번에는 만드는 김에 하나 더 만들었던
감자 퓨레 관자 스테이크예요.
감자 1~2개 찌고 으깨서 우유랑 소금, 후추
모짜렐라 치즈 듬뿍 넣어 끓여 주세요.
*언니랑 영상 통화 중이었는데
언니한테 보여주니까
떡 만드는 중이냐고 ㅋㅋㅋ
이번에는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는
생 파슬리도 보여서
한번 올려 봤네요. ㅋㅋ
감자 퓨레 관자 스테이크는
감자 퓨레가 조금 더 묽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뭔가 맛이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
이번에는 컬리플라워 퓨레 관자 스테이크의 승입니다. ㅎㅎ
보시다시피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한 편에 속하는데
꽤나 근사해 보이지 않나요?
저는 냉동 관자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서 아쉬웠지만
큼지막한 관자로 한 접시 만들어 놓고
스테이크와 파스타도 만들어서
특별한 날 와인과 곁들여도 좋을 거 같네요.
차돌박이 말이찜, 기름기 쏙 빠진 깔끔하고 담백한 고기 요리 (25) | 2021.10.29 |
---|---|
순살로 만드는 손쉬운 마늘 닭볶음탕, 마늘 닭볶음 만들기 (19) | 2021.10.25 |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카레 떡볶이 만들기 (43) | 2021.09.29 |
치밥하기 좋은 지코바 치킨 만들기 (33) | 2021.09.27 |
오향장육 쉽게 만들어요~ 꿀맛보장 레시피 (33) | 2021.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