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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장조림 만들 때 양지 삶은 거 찢으면서

한 입씩 먹으면

너~무 맛있잖아요. ㅎㅎ

그래서 실컷 먹기 위해

소고기 양지 수육을 삶았어요.

 


소고기 양지 수육 재료

 

양지

대파, 양파, 마늘 등 향신료

부추, 양파

소스- 간장, 물, 설탕, 고추냉이


 

01

 

양지는 40분 정도 찬물에서 핏물을 빼줬어요.

 

 

 

02

 

대파, 마늘, 양파,  통후추 넣고

보글보글 끓을 때 불순물 좀 제거해 준 후

중 약불로 줄여서 1시간 30 정도 삶아 줬어요.

육수가 줄어들면

물을 조금씩 보충하면서 끓여 주세요.

 

 

 

03

 

불 끄고 냄비 안에서 고기를 한 김 식힌 후

얇게 썰어 주세요.

 

남편이 배고프다고 뒤에서 왔다 갔다 해서

서두르다 보니 사진이 막 흔들렸네요. ㅎㅎ

 

 

03

 

소고기 양지 수육 찍어 먹을 소스는

간장 2큰술, 물 2큰술, 설탕 1 티스푼, 고추냉이 취향껏

넣어서 섞어주고

파도 작게 잘라 넣었는데

사진은 못 찍었네요. ㅠ

 

수육 담을 접시나 냄비에 양파와 부추도 깔아 주세요.

 

 

 

04

 

썰어 놓은 고기를 예쁘게 올려주고

뜨끈한 육수도 고기 위에 

뿌려 주세요.

 

 

 

너무 부드럽게 잘 삶겨서

야채랑 소스랑 함께 맛있게 먹었네요.

 

 

아쉬운 건 금방 식어서

육수를 더 넣고 수육 전골 스타일로

살짝 끓이면서 먹으면, 더 맛있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육수 쓸 곳이 많아서

그럴 수가 없었네요. ㅎㅎ

 

 

 

후식으로 육수랑 물을 섞어 끓인 후

사리곰탕면을 끓여 줬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육수가 좀 짭조름해서

수프는 다 안 넣었네요.

 

 

양지 수육도 올려주고, 파도 올려주고

마지막으로 후추도 살짝 뿌려주고요~

물이 별로 없는 건

저랑 남편이 원래 라면 물을 적게 넣고

끓여 먹어요 😅 ㅋㅋ

 

암튼 메인도 후식도 너무 마음에 드는

한 끼였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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