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남편의 다이어트를 돕느라 (물론 저도...)
현미밥을 부드럽게 짓는 법을 알아보다
한의사 김소형 님 채널에서
소주를 넣고 현미밥 짓는 걸 보게 됐어요. 😮
쌀을 불리지도 않고 소주 넣고 취사만 했는데
밥이 아주 부드러워 보이더라고요.
농촌 친흥청에서 연구하고 발견한 방법이라고 해요.
소주 현미밥 재료
현미
물
소주
01
현미를 사용할 만큼 씻어 주세요.
저는 쌀 컵으로 2컵 사용했어요.
02
현미와 물은 1:1.2 정도의 양으로 맞춰 주세요.
저는 쌀 넣은 컵으로
2컵 반정도 넣어줬어요.
03
쌀 1컵당 소주 1잔도 넣어주세요.
저는 2잔 넣었어요.
04
잡곡밥으로 취사해주었어요.
취사가 끝나고
성공했을까?
얼마나 잘 됐을까?
기대하며 열어보니
불려서 한 밥처럼 아주 잘 됐더라고요.
부드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물만 넣은 현미밥보다
총 폴리페놀 함량이 약 17% 높대요.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혈액순환 개선과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알코올은 끓는 과정에서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냄새도 밥맛도 영향을 받지 않아요.
현미밥 지으실 땐
압력밥솥보다, 일반 밥솥을 사용해야
고온에 의한 영양성분 파괴를 줄인다고 해요.
소화기능이 약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께는
100% 현미밥은 추천하지 않아요.
칼로리 낮은 현미밥 먹고
살아 빠져라 얍얍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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