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육회 만들기 육회 양념장 만들기

오늘의 요리

 

남편이 육회 육회 노래를 불러서

한인 정육점에 미리 예약을 하고

육회 거리를 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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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양념장 재료

 

육회용 소고기 600g

간장

설탕

참기름

올리고당

다진 마늘

소금

통깨

계란 노른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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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kg씩만 판매하시는데

운 좋게 600g을 구할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다 잘라 주셨는데

변색 문제로 이제는 직접 잘라야 된다고 해요. ㅠㅠ

와규 소고기이고

부위는 안 여쭤봐서 모르겠네요~

 

 

01

 

소고기를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 후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얇게 써는 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ㅠㅠ

 

 

02

 

키친타월로 핏물을 최대한 제거해 주세요.

 

 

03

 

간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청 2큰술

참기름 2큰술

설탕 1큰술 반

올리고당 2큰술

소금 약간

볼에 미리 넣고 양념을 섞어 주세요.

 

 

04

 

손의 온도가 따뜻해서

수저로 먼저 살살 버무려 주다가

마무리만 장갑 끼고 손으로 무쳐줬어요.

 

랩 씌워서 냉장고에서 30분 숙성시켜 놓고

그동안 배를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접시에 배를 깔고

잘 양념된 육회 600g을 올려 주었어요.

노른자도 올려주고~

통깨도 뿌리고~

노른자는 여기저기 올릴 때마다 터지네요.

눈치 챙겨~ 노른자야!

 

 

거의 뭐 육회 케이크네요.

남편이 600g을 한꺼번에 다 먹겠다고 해서ㅎㅎ

육회로 배 터질 뻔 한건 처음이에요.

더 얇게 못 자른 게 아쉽지만

그래도 배 터지게 맛있게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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