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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저는 이제 슬슬 이사 준비를 해야 하네요.

그래서 냉장고 파먹기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집에 듬뿍 남아있는 들깨가루와

냉동실에 얼려 놓았던

칼국수 면으로 들깨 칼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백종원 님의 레시피를 참고했는데

집에 없는 재료도 많고 그래서

큰 뜰만 따왔네요. ㅎㅎ

 


들깨 칼국수 재료

 

다시마, 멸치 (다시팩)

들깻가루, 우유

애호박, 부추

칼국수 면

멸치 액젓

다진 마늘


 

 

01

 

1인분 끓였지만

넉넉하게 물 700ml를 사용했어요.

멸치 5~6 마리와 다시마 한 조각을 넣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 주세요.

멸치 육수가 더 진하게 우러나도록

약불로 줄여 놓고 다른 재료들도 준비해 줍니다.

 

 

02

 

멸치는 건져내고

애호박과 다진 마늘 2/3큰술을 넣어 줬어요.

물이 바글바글 끓을 때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전분기가 없는 

칼국수 면을 잘 풀어서 넣어 주세요.

 

 

 

03

 

우유 200ml에 

들깻가루 3큰술을 듬뿍 넣고 갈아 줬어요.

 

혹시 우유를 안 드시는 분들은

물과 갈아 쓰셔도 괜찮고

찹쌀물을 만들어서 나중에 섞어 주는 방법으로

걸쭉하게 만드셔도 된다고 해요.

 

*껍질 없는 들깨가루가 더 고소하다고 하는데

호주 한인마트에는 껍질 있는 들깻가루만 팔아요. ㅠ

 

 

04

 

멸치 액젓으로 간을 맞춰 주세요.

우유+들깨가루를 넣고

마지막으로 간을 한번 더 맞춰 줍니다.

저는 부추도 잘라서 넣어줬어요.

 

 

 

집에 표고버섯이 없어서

만들 때 재료가 조금 아쉽다고 느껴졌는데

막상 만들어서 먹어보니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맛이 나네요.

 

 

 

국물이 정말 진하면서

부드럽고 구수하고~ 맛이 기가 막힌 들깨 칼국수입니다. ㅎㅎ

만들기도 별로 어렵지 않으니

꼭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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