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하고 속이 편한 초간단 달걀 김국 끓이기

오늘의 요리

 

마른김을 한 묶음 사면

이렇게 저렇게 먹어도 김이 많이 남더라고요.

오늘은 마른김을 이용해 

초간단 김국을 끓여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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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 재료

 

김 8~10장

물

멸치, 다시마

소주

멸치액젓

소금

계란

대파, 다진 마늘, 후추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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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냄비에 물 1L와

다시마 한 조각, 멸치 6~8마리 정도를 넣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 내주세요.

약불로 줄여 멸치만 5~10분 정도 

진하게 육수를 내줍니다.

 

 

02

 

멸치를 건져내고

마른 김 8~10장 정도를 찢어서 넣어 주세요.

멸치액젓과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저는 멸치 액젓 1.5큰술 넣었어요.

 

 

03

 

계란 2개에 소금을 약간 넣고

잘 풀어 준 후

한바퀴 둘러가며 부어 줍니다.

바로 휘젓지 말고

조금 기다렸다 살짝만 저어 주세요.

 

송송 썬 대파도 넣고

후추도 뿌려 주세요.

 

 

 

03

 

팔팔 끓여 준 후

불을 끄고

참기름을 약간만 넣어 마무리해주세요.

 

 

김국은 미역국과 매생이 국의

친척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ㅎㅎ

 

 

부드러운 재료들로만 끓여서

밥이랑 술술 잘 넘어가요.

남편은 한 입 먹더니 안 먹는 다고 하네요. ㅎㅎ

매생이 국도 안 먹는 사람이라...

어차피 먹을 거라고 생각도 안 했어요.

저는 맛있기만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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