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튀김 아귀순살튀김 만들기 치킨만큼 맛있다!

오늘의 요리

 

혼자 아귀 수육을 만들어 먹고

아구가 애~매~하게 남았습니다.

남편이랑 아이도 먹이기 위해

이번에는 아귀 튀김을 만들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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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 튀김 재료

 

순살 아구

카레가루

튀김가루

소금, 후추, 파슬리

식용유

차가운 물 or 탄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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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아구는 지난번에 아귀수육 만들어 먹고

300g이 남았길래

그만큼만 해동해 주었습니다.

 

 

02

 

뼈와 살을 분리해 주고

아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저는 이번에 아구 껍질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같이 튀겼는데

껍질 부분은 튀겨도 바삭해지지 않더라고요. ㅠ

아구 살 부분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03

 

소금, 후추 약간씩과

카레가루 1큰술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04

 

튀김가루 4큰술(듬뿍)에

차가운 탄산수나

차가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걸쭉하게 맞춰 주세요.

저는 얼음물을 사용했고

파슬리 가루도 넣어 줬어요.

 

 

05

 

아귀를 넣고 

반죽 옷을 입혀 주세요.

 

*사진에 보이는 농도보다

반죽을 진하게 하면 

조금 더 치킨 옷 입은 것처럼 튀길 수 있어요.

 

 

06

 

기름을 넉넉히 넣고

팬을 예열해 주세요.

튀김 반죽을 조금 넣어 보고

반죽이 바로 떠 오르면 아귀 순살을 하나씩 넣고 

한참 튀겨주다 한 번씩 뒤집어서

반대 부분도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다 튀겨진 아귀 튀김은

체에 밭쳐 기름을 충분히 빼주세요.

 

 

카레향도 솔솔 나면서 바삭바삭하니

너무나도 맛있는 아귀 튀김이 완성됐습니다!

아기도 조금씩 잘라 주니 잘 받아먹고

남편도 치킨이냐며 잘 먹더라고요. ㅎㅎ

저는 다욧 때문에 맛만 봤고

아귀찜은 별로 안 좋아하는 남편이 이거는 다 먹었네요.

 

 

다른 생선 튀김과는 식감이 달라요~

소금도 살짝 들어가고

카레 가루도 들어가니

따로 찍어먹을 소스도 필요 없이

간도 딱 맞더라고요. 

맛있는 아귀 튀김 꼭꼭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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