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내 없는 수육 삶기 콜라 수육 만들기 삼겹살 요리

 

오늘의 요리

 

무수분 수육을 알고 나서는

수육은 무조건

무수분 수육만 만들어 먹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방식의 수육이 만들고 싶어 졌어요.

김대석 셰프님이 콜라와 소주로 만드는

수육 영상을 보고 너무 먹고 싶어 져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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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내 없는 수육 재료

 

수육용 삼겹살

콜라

소주

물

양파

대파

마늘

통후추

진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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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수육용 삼겹살은 850g 준비했고

양파는 껍질째로 씻어서

양쪽 끝을 잘라낸 후

그대로 4등분 해주었습니다.

 

*양파 껍질에 알리신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항암효과가 있어서

그냥 사용하신다고 하여

저도 그대로 따라 하였습니다.

 

 

02

 

냄비에 삼겹살과

대파 1 뿌리

마늘 7~10알

껍질 양파 1개를 넣어 주세요.

 

*대파는 지난번에 소고기 대파 구이 만들 때

아랫부분을 다 써서

초록 부분만 남았네요.ㅎㅎ

 

 

03

 

소주 1병 360ml를 부어주세요.

 

*남편이 부산 사람이라고

집들이 때 손님이 센스 있게 대선을 사다 주셨는데

여기에 사용하네요.

 

 

04

 

콜라 1병 500ml

진간장 80ml

물 340ml

 

모두 냄비에 부어주세요.

 

*콜라 넣는 사진은 찍은 줄 알았는데

안 찍었네요. 😅

 

 

05

 

통후추도 약 30알 넣어줍니다.

 

 

06

 

뚜껑은 닫아주고

강불로 5분 삶다가

중불로 줄여주세요.

 

 

07

 

중불로 줄이고 15분 후

고기를 한번 뒤집어 주세요.

다시 뚜껑 닫고

15분 더 삶아주세요.

 

불을 끄고 5분 동안 뜸을 들여주세요.

 

*고기 두께에 따라

시간을 더 늘리셔야 할 수도 있어요.

 

 

08

 

고기를 건져 한 김 식힌 후에

원하는 두께로 썰어주세요.

 

 

호주에서는 소주 한 병에 10불이 넘기 때문에

아주 비싼 수육이네요. ㅎㅎ

 

 

잡내 하나 없고 야들하니 맛있었습니다.

쌈 싸 먹고

김치랑 먹고

새우젓이랑 먹고

쌈장이랑 먹고 :)

간장이 들어가서 고기에 살~짝 간이 있어서 

더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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